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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악관 총기규제 연설서 “우리는 더 많은 일 해야한다”
기사입력: 2022-07-11 20:57: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월요일(11일) 총기 규제에 대한 공화당원들의 "진정한 진전"(real progress)을 과시하며, 총기 규제에 대한 그의 성공을 축하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마침내 30년 동안 이 나라에서 총기 안전의 모든 노력을 중단시킨 반대, 방해, 무관심의 산을 옮겼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주 전 상원 공화당원 15명의 표를 얻은 총기 규제법안을 축하하는 행사를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공화당의 존 코닌(John Cornyn,공화·텍사스) 상원의원과 톰 틸리스(Thom Tillis,공화·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코닌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바이든이 연설을 마친 뒤 그와 악수까지 했다. 바이든은 "이것이 여러분의 이름을 언급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비꼬듯 말하면서 "여러분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공화당원들 덕분에 총기 규제에 관해 더 많은 것이 가능했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더 많은 것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바이든은 '그것이 이 나라 국민에 대한 우리의 의무"라며 완전한 공격 무기 금지와 30발 이상 탄창의 금지를 요구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그것을 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은 이날 총기 규제 연설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하지 못한 것에 화가 난 한 민간인 손님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우리는 변화를 요구한다"(We Demand Change)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은 바이든이 백악관의 남쪽 잔디밭(South Lawn)에서 연설할 때 그의 말을 가로막았다. 바이든이 미국에서 총기 규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계속 좌절감을 표출하는 '반대론자'들에 대해 말하자, 시위자는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 시위자는 "우리는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외쳤다. 바이든은 "앉으세요,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들을 거에요"라며 "내 연설을 끝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 시위자는 고함을 지른 직후 행사장 밖으로 에스코트돼 퇴장했다. 바이든은 이어 "이 법안은 진정한 진보이지만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위자는 2018년 파크랜드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아들이 사망한 마누엘 올리버(Manuel Oliver)로 밝혀졌다. 폭스뉴스의 마크 메리디스(Mark Meredith) 백악관 특파원은 오늘(11일) 트위터에 "한 백악관 손님이 대통령의 발언을 방해한 후 오늘 총기 규제 행사에서 방금 에스코트됐다.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불분명했지만(언론은 훨씬 뒤에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큰 차질 없이 연설을 계속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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