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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대다수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영토 양도 원치 않아
기사입력: 2022-07-11 20:59: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동부 본바스 지역의 거의 모든 지역이 점령됐지만, 미국 유권자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에서 영토를 기꺼이 포기하는데 반대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라스무센 리포트와 휴먼이벤트가 월요일(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 중 19%만이 종전 협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에 양도해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63%는 러시아가 침략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우크라이나가 게속 싸워야 한다고 답했고, 다른 1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4월, 72%가 러시아가 침략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우크라이나가 계속 싸워야 한다고 답했던 것에 비해 9%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이달 초, 러시아는 핵심 도시인 리시찬스크(Lysychansk)를 점령했는데, 이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을 점령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가까워지게 했다. 미국 유권자의 66%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9%는 매우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18%만이 러시아가 돈바스 전체를 점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16%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매우 호의적으로 보는 39%를 포함해, 총 67%는 젤렌스키에 대해 호의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는 4월에 79%가 그랬던 것에 비해 12%포인트나 줄어든 것이다. 현재 23%가 젤렌스키를 나쁘게 보고 있는데, 이는 4월의 15%에서 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6~7일 실시됐으며, 표본 추출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3%포인트다. 민주당의 50%가 젤렌스키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반면, 공화당의32%, 무당파의 35%만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공화당의 60%와 무소속 59%보다 더 많은 민주당의 70%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7%의 백인들이 젤렌스키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흑인 유권자의 23%, 기타 소수민족의 25%만이 젤렌스키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다. 흑인 유권자들은 백인이나 다른 소수 민족들보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장악할 것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유권자의 18%만이 미국이 현재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라스무센 리포츠가 6월 30일로 끝나는 한 주간 동안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로 2500명의 유권자에게 질문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는 95% 신뢰도에 오차범위는 ±2%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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