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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 하락
5.3%로 떨어져…경기침체 우려 반영
기사입력: 2022-07-07 20:30: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가 5.3%로 떨어졌다고 대형 주택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Freddie Mac)이 목요일(7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5.7%보나 0.4%포인트 낮아진 것인데, 2018년 12월 5.97%에서 5.53%로 떨어진 이후 가장 큰 주간 금리 하락폭으로 기록됐다. 월스트릿저널은 투자자들이 경기가 하강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고 베팅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8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은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에 몰리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번 주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대출비용이 약간 낮아지면 올봄 두 자릿수 주택가격 상승과 수십 년 만에 가장 빠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예비 주택구입자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주택담보대출업체들은 이미 6% 이상의 금리를 제시하며 일부 구매자들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다. 너드월렛(NerdWallet)의 주택 및 주택 담보대출 대변인인 홀든 루이스(Holden Lewis)는 성명서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락으로 인해 주택 가격은 3주 전보다 더 저렴해질 수 있다"며 "2022년 상반기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월별 주택담보대출 지급액은 최근 몇 년간 최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전형적인 미국 가구는 1월에 비해 매달 주택담보대출에 400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것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가구는 미국 중위권 부근의 소득이 있는 가구로 중위권 매입가 부근의 주택을 구입한다. 애틀랜타 연준에 따르면, 4월에 전형적인 미국 가구는 매달 주택담보대출 지급을 충당하기 위해 소득의 41.2%가 필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기존 주택 판매도 5월에 4개월 연속 하락했다 . 매출은 1년 전보다 8.6%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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