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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샤 제임스, 트럼프에 벌금 3억7천만불 요구
기사입력: 2024-01-05 17:24: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법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민사 소송 변론을 앞두고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트럼프에 "터무니없는" 사기에 책임을 물어 뉴욕의 부동산 업계에서 영구적으로 금지되어야 하며 수십 년간의 금융 사기에 대해 3억7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임스는 "자산 가치를 부풀리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트럼프의 "무수히 많은 기만적인 계획"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무고하다는 해명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대문자로 된 답변을 올리며 자신을 강력히 방어했다. 트럼프는 "나는 잘못한 게 없고, 내 재무제표는 훌륭하고, 매우 보수적이며, 매우 정치적이고 관전히 부패한 뉴욕주 법무장관이 말하는 것과는 정반대다"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는 트럼프를 잡을 것'이라며 선거에 출마했고, 그녀와 판사는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의 가치를 1,800만 달러로 평가했는데, 이는 그보다 50~100배나 가치가 있는 마러라고의 가치를 거짓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그들은 이 일에 '뉴욕주 법'을 사용한 적이 없었고, 배심원도 허용되지 않았으며, 피해자도 없고, 채무불이행도 없고, 손해배상도 없도, '아무것도 없다'"면서 "단지 큰 이익과 함께 모든 돈을 돌려받은 매우 행복한 은행만 남았다. 존경받는 전문가 증인은 자신이 본 재무제표 중 최고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절대로 제기되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고, 상업부에 맡겨야 하는 사건이며(조작된 판사는 이 사건을 놓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재갈을 물려서도 안 되는 사건이다. 지금 부패한 법무장관은 기업들이 뉴욕을 떠나라면서 3억7천만 달러를 원하고 있다. 그들이 내게 돈을 줘야 한다. 이것은 검찰의 위법 행위이자, 법무부의 마녀사냥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변호사들은 서류에서 주정부가 트럼프의 재무제표에서 은행에 대한 "실제 영향"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판사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을 수십억 달러 과장했다고 말했다. 양측의 최종 변혼에 이어 목요일에는 최후 변론이 진행되며, 사건을 주재하는 판사인 아서 엔고론(Arthur Engoron) 판사가 추후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이 사건은 트럼프의 소중한 부동산 자산을 박탈할 위험이 있으며, 엔고론 판사는 이미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트럼프가 더 나은 대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수십억 달러까지 부풀린 혐의에 책임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작년에 3개우러 동안 진행된 재판은 주로 손해배상에 관한 것이었다. 민주당 소속으로 선출된 제임스는 당초 최소 2억5천만 달러의 벌금과 트럼프의 주 내 사업 능력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요구했다. 그러나 새로운 총 3억7천만 달러는 "부당 이득"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썼다. 트럼프는 잘못을 부인하고 이 사건을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불렀다. 이 사건은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면서 직면하고 있는 법적 문제의 일부이지만, 아직 공화당 경쟁자들에 대한 그의 압도적인 우위를 약화시키지는 못했다. 지난 9월 엔고론은 트럼프 타워와 맨패튼의 월스리트 40번지 등 뉴욕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을 소유한 회사들의 해산을 명령했다. 트럼프가 항소하는 동안 이 명령은 보류된 상태이며,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엔고론이 이러한 전면적인 명령을 내릴 권한이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했다는 혐의로 워싱턴DC와 조지아주에서, 퇴임 후 기밀 문서를 잘못 처리했다는 혐의로 플로리다주에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포르노 스타에게 입막음 자금을 줬다는 혐의로 뉴욕주에서 기소된 상태다. 트럼프는 무죄를 주장하며 이 모든 기소에 대해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형사 재판이 뉴욕주에서 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하지만 트럼프의 바쁜 법률 일정으로 인해 법정 스케쥴이 복잡해짐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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