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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 예고?
올해 첫 ‘로드 투 270’에서 선거인단 272명 확보 예상
기사입력: 2024-01-08 16:10: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반트럼프 진영의 대표 언론으로 알려진 CNN이 지난 5일(금) 발표한 첫 "로드 투 270"(Road to 270)에서 공화당 후보가 272명을 확보해 225명을 확보한 민주당 후보에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치를 내놨다. 이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합지역의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공화당 후보로 가장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당선에 필요한 270명보다 2명이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이라는 의미다. CNN은 이날 보도에서 와이오밍(선거인단 10명), 팬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 애리조나(선거인단 11명) 등 3개 주와 네브라스카 제2 하원의원 선거구에 대해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합지로 표시했다. 또한 미시건(15), 노스캐롤라이나(16), 조지아(16), 네바다(6) 등 경합주로 예상되는 주들과 메인주 제2선거구는 공화당쪽으로 기운 곳으로 내다봤다. 반면 민주당쪽을 기울 곳으로는 콜로라도(10), 미네소타(10), 뉴햄프셔(4), 뉴멕시코(5), 오리건(8), 버지니아(13)를 꼽았다. 공화당 색채가 뚜렷한 주들은 총 188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것으로 집계된 반면, 민주당 승리가 확실해 보이는 주들은 총 175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공화당 승리가 확실시되는 주: 앨라배마(9), 알래스카(3), 아칸소(6), 아이다호(4), 인디애나(11), 아이오와(6), 캔자스(6), 켄터키(8), 루이지애나(8), 미시시피(6), 미주리(10), 몬태나(4), 네브래스카(4), 노스다코타(3), 오하이오(17), 오클라호마(7), 사우스캐롤라이나(9), 사우스다코타(3), 테네시(11), 텍사스( 40), 유타(6), 웨스트버지니아(4), 와이오밍(3) △민주당 승리가 확실시되는 주: 캘리포니아(54), 코네티컷(7), 델라웨어(3), DC(3), 하와이(4), 일리노이(19), 메인(3), 메릴랜드(10), 매사추세츠(11), 뉴저지(14) , 뉴욕(28), 로드아일랜드(4), 버몬트(3), 워싱턴(12) 선거인단은 연방하원의석수 435와 연방상원의석수 100, 여기에 워싱턴DC를 대표하는 3명을 포함해 총 538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대통령 당선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과반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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