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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한인 하프마라톤 3시간40분 주파
퍼블릭스 마라톤대회에 한인 50여명 참가
기사입력: 2014-03-25 03:55: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병만 준마클럽 회장 부부가 하프마라톤을 3시간40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사진=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 이사장) |
지난 23일(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7회 퍼블릭스 마라톤 대회에 한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7시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올림픽 100주년 기념공원을 출발해 에모리대학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 마라톤 경기에는 총 2만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인 선수로는 해피러너스클럽(회장 이완호), 바카스마라톤클럽(회장 최선호), 준마클럽(회장 이병만)에서 50여명이 참가했다. 특별히 이병만 준마클럽 회장 부부는 8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하프마라톤코스를 3시간40분의 기록으로 완주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 회장은 81세로 이날 대회 최고령 선수로 기록됐다. |
▲퍼브릭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해피 러너스 클럽 회원들.(사진=해피러너스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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