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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마스크착용 금지법’ 중지 행정명령
어거스타대학 원격진료 앱 출시…주 전역서 활용가능
병상 추가 마련에 총력…롬·알바니·게인스빌·메이컨에 병동 건설
병상 추가 마련에 총력…롬·알바니·게인스빌·메이컨에 병동 건설
기사입력: 2020-04-13 20:49: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3일(월) 오후 4시 주청사 앞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주법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Anti Mask 법은 지난 1951년 제정된 것인데요, 당시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 활동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불법으로 규정했던 것입니다. 모두에게 잊혀져 있던 이 법안이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착용 의무화가 이슈화 되면서 다시 불거져나왔던 것인데요. 켐프 주지사가 오늘 이 법안을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suspend)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 됐습니다. 또 켐프 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어거스타 대학교가 개발한 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앱은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인데요, 하루 24시간 언제든 앱을 통해 어거스타 대학병원 의료진과 원격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 앱이 조지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웹사이트 www.augustahealth.org/covid19 에 접속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현재 조지아주에 응급실 병상 2617개와 집중치료실 929개, 그리고 약 6000여개의 일반 병상이 준비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에 200개 병상을 갖춘 임시 병원이 세워지는 것 외에도, 롬은 4월21일부터, 알바니는 4월28일부터, 게인스빌과 메이컨에는 5월4일부터 신규 병원이 문을 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방위군이 각 병원과 장기요양시설 등에 파견돼 물자조달과 방역 및 건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지사는 언제쯤 경제재개를 할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병원의 수용능력을 늘리고, 주 전체에 진단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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