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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경제는 침체의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래리 서머스 전 오바마 경제자문위원 “불황 가능성 매우 높다”
기사입력: 2022-07-25 20:42: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 경기를 냉각시키려 하는 가운데, 재닉 옐런(Janet Yellen) 재무장관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우려를 경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옐런 의장은 NBC방송의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진 것이 아니"라며 "경기침체는 경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경기위축인데, 우리는 단지 그것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침체는 전통적으로 2분기 또는 그 이상의 연속적 경제활동의 감소로 정의된다. 미국은 현재 2분기 연속 그러한 상태에 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경기 침체에 대한 이 "공통적인 정의"마저 거부한 것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과거 옐런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2021년 말에는 낮아질 것이라며 경시했다가, 고 인플레이션이 현실이 되자 말을 바꾼 바 있다. 옐런은 "그것은 기술적인 정의가 아니"라며 "경기침체 여부를 결정하는 데 광범위한 자료를 살펴보는 국가경제연구국(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이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들이 지금 보고 있는 대부분의 자료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또한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재 국가 전체의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을 들고 나왔다.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3.6%이다. 노동부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소비재 가격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9.1% 증가했다. 한편, 래리 서머스(Larry Summers) 전 오바마 경제보좌관은 일요일(2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서머스는 "인플레이션이 높고 실업률이 낮을 때 경기후퇴는 본질적으로 항상 따라왔다"면서 "연착률은 경험에 대한 일종의 희망의 승리를 의미하며, 나는 우리가 그것을 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미국의 경기침체는 가능한 것이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시장을 경기침체로 끌고 가지 않는 이른바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은 현재진행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6일 일찌감치 월가에서는 이미 경기 침체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실제 경제가 불황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팽배해지면서 이미 크게 추락했고, 오히려 지난 주 후반에는 그 추락에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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