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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세계교민청 출범…자유통일 1천만 서명운동 본격 가동
전광훈 목사, 9월 미주 순회…애틀랜타 방문 예정
미주 지역 총괄본부장에 김태훈 목사
미주 지역 총괄본부장에 김태훈 목사
기사입력: 2022-07-17 20:08: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세계교민청이 17일(일) 오후 4시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설립감사예배를 갖고 출범했다. 교민청측은 이날을 기해 "자유통일과 예수 한국 복음 통일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오는 9월 명예고문인 전광훈 목사가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인데, 그 때를 기해 서명한 서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족세계교민청(WKF,이하 교민청)은 자유 남북통일을 기치로 내걸고 전 세계 해외 한인동포들이 하나가 되자는 취지로 지난 5월 17일 한국에서 설립됐다. 초대 청장으로는 이춘근 박사(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가 추대됐다. 명예고문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맡았고, 본부 이사장에는 오재조 목사(전 유니온대학 총장), 사무총장에는 송병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 원로), 순회대사로 김학성 교수(강원대 로스쿨)가 추대됐다. 미주 지역 총괄본부장으로는 김태훈 목사(자유통일당 총괄본부장)가 임명됐다. 순수민간차원의 한민족세계교민청은 해외 동포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민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구심점으로 활동하면서, 한민족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통일 대한민국, 평화를 사랑하는 강대국 건설을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한국에서는 5월 17~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한민족 세계교민청대회"를 가졌지만, 미국에서는 지난 주말 LA와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각 도시별로 각 지역 교민청 설립 행사가 열렸다. 애틀랜타 교민청 설립감사예배는 박정근 민간대사의 사회로 김도극 민간부대사의 대표기도, 김혜정 민간부대사의 성경봉독, 임석현 민간부대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임석현 목사(나눔선교교회)는 열왕기하 19장 16~19절을 본문으로 "우리를 구원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이김 사모의 봉헌 찬송과 백사무엘 부대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김요한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는 마무리됐다. 2부 순서에서는 전광훈 목사의 영상 인사말과 김태훈 미주총괄위원장의 축하서신이 소개됐고, 참석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애틀랜타 교민청의 초대 대사를 맡은 박정근 목사(지구촌 감리교회)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간에 교민청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박 민간대사는 "교민청은 순수민간인들이 나라에 봉사하기 위한 헌신적인 봉사기관"이라며 "신앙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해외에서 나라와 민족을 바로세우기 위해서 활동하는 순수한 기관이기 때문에, 영리나 이권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이 전혀 아니"라고 말했다. 종교인이 현실정치에 관여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견해에 대해 박 민간대사는 "한국의 전통적인 사고는 일제시대부터 정교분리를 내세웠지만, 이것은 우리가 잘못 알게된 것"이라면서 "교회와 정치, 교회와 가정, 교회와 사회, 이것은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중요한 관계이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나라가 공산화되고, 나라가 좌경화되고, 나라가 성경과 반대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도 가만히 있다면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도 아니고, 나라와 민족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을 때,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도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민간대사는 "교회는 반드시 정치와 사회에 관심을 갖고 불의와 부패와 모든 어둠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사명을 감당해야 된다고 믿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교민청은 조만간 조를 나눠 한인마트를 비롯해 애틀랜타 한인타운 여러 지역에서 "1천만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민청이 추진하는 3년 안에 자유통일 목표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과 관련해 박 민간대사는 "사실 나는 (지난 5월 한국의) 정권교체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모여서 기도하고 하나로 뭉쳤을 때 "정권교체도 이뤘다"면서, 자유 남북통일이 "인간의 힘만 바라보면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능치못함이 없는 분이고, 불가능을 가능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일꾼들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되며 이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주 동포사회를 한국의 정치이슈로 분열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박 민간대사는 "우리의 뿌리가 한국이고.. 국가와 국민의 사랑과 교육과 많은 혜택을 받고 자라난 해외교포들"이라며 "그러면서 한국이 어려움을 당하고 한국이 존폐위기에 빠져있을 때, 이것을 위해 싸우지 않고 관심을 갖지 않고, 이것을 외면한다면, 미국의 우리 후손들과 우리 자신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묻고, "이것은 갈등이나 분열이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세계교민청 후원(Payto otder: GMMC) 주소: Rev. Jungkun Park, 3981 Lake Pass Ln, Suwanee, GA 30024 △문의: 678-665-8578(김혜정 대표), 404-667-1800(임석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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