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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검, 살인 혐의로 기소된 편의점 노동자 기소 취하
기사입력: 2022-07-19 20:40: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살인혐의로 기소된 해밀턴 하이츠 편의점 노동자를 체포하는 것에 대해 몇 주간의 항의가 있은 후, 앨빈 브래그(Alvin Bragg) 맨해튼 지방검사실은 오늘(19일) 그에 대한 기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 알바(Jose Alba, 61)는 지난 7월 1일 해밀턴 하이츠의 블루문 편의점 카운터 뒤에서 오스틴 사이먼(Austin Simon, 37)을 칼로 찔러 살해한 뒤, 2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취하 청원서에는 "조사 결과 국민이 알바에 대한 살인 혐의를 입증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결론에 있어 중요한 것은 뉴욕의 정당방어 법칙에 적용되는 이 사건의 사실 분석이다"라고 적혀있다. 지방검사의 법정 서류에는 "뉴욕법상 피고인이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피고인은 재판에서 정당성을 입증할 필요가 없다"며 "반대로, 사람들이 피고가 정당하지 않았다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있다면, 피고는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씌여 있다. 알바는 처음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브래그 검사는 화요일 그가 달리 증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취하청원서에 따르면, 사이먼의 여자친구가 10살 딸이 원하는 간식을 사줄 수 없게 되자 말다툼이 시작됐다. 알바는 아이에게서 과자를 빼앗아갔으며, 이로 인해 어머니는 알바에게 소리를 지르고, 카운터에서 물건을 두드렸고, 가게를 나가는 동안 "지금 당장 사이먼이 내려와서 너를 혼내줄 거다(fuck up)"라고 반속해서 소리쳤다. 사이몬이 도착했을 때, 그는 알바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이것이 논쟁을 촉발시켰다. 비디오 감시 화면에는 편의점 점원이 근처에보관된 칼을 잡기 전에 사이먼이 카운터 뒤편에 들어가 알바를 밀치고 멱살을 잡는 장면이 담겨있다. 알바는 CBS2와의 인터뷰에서 통역사를 통해 사이먼의 여자 친구도 칼을 가지고 있었고 그를 찔렀다고 말했다. 통역사는 "그는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며 "그는 단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려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편의점 노동자들과 다른 이들이 지난 수요일 시청에서 알바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브래그에게 기소를 취하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알바를 믿는 그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보데가와 스몰 비즈니스 그룹(Bodega and Small Business Group)의 회장이자 창립자인 프란시스코 마르테(Francisco Marte)는 "그들은 그것이 정당방위였다고 믿는다"며 "비디오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그들은 그것이 정당방위의 경우라고 분명히 말한다."라고 말했다. 알바 자신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그는 뉴욕포스트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어로 "하지만 나는 슬프기도 하다"며 "나는 고통이 무엇인지 안다. 내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이먼의 가족에게) 용서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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