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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 기자협회, 질 바이든에 “우리는 타코가 아니다”
기사입력: 2022-07-12 21:03: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미 히스패닉 언론인협회(NAHJ)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타코가 아니다"라며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를 비난했다. 영부인은 월요일 라틴스 인클루시온 오찬(Latinx IncluXion Luncheon)에서 "이곳 샌안토니오의 아침식사 타코만큼 히스패닉계가 독특하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유니도스US(UnidosUS) 설립자 라울 이자구이레(Raul Yzaguirre)에 대해 말하면서, "라울은 브롱크스의 보데가들처럼 뚜렷하고 마이애미의 꽃처럼 아름답고 이곳 샌안토니오의 아침식사 타코처럼 독특한 이 공동체의 다양성이 여러분의 강점이라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 조직을 건설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NAHJ는 연설 몇 시간 후 발표한 성명에서 바이든의 발언에 대해 훈계했다. NAHJ는 "샌안토니오에서 라틴어의 독특함을 보여주기 위해 아침식사 타코를 사용하는 것은 문화적 지식의 부족과 이 지역의 라틴어의 다양성에 대한 민감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한 지역 샌안토니오 히스패닉 공동체의 "복잡함"을 이해하지 못한 바이든의 연설문 작성자들을 비난했다. "NAHJ는 바이든 박사와 그녀의 연설문 작성 팀이 미래에 우리 사람들과 공동체의 복잡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내도록 격려한다." NAHJ는 이어 ""우리는 타코가 아니다. 라틴어로서의 우리의 유산은 다양한 디아스포라, 문화, 음식 전통에 의해 형성되며, 고정관념으로 전락되어서는 안 된다."고 계속했다. 게다가, 바이든 여사는 많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보데가"(bodega)의 발음을 도살했다. "보데가"로 발음해야 할 것을, 질 여사는 "보게다"로 발음했던 것. 보데가는 미국내 히스패닉계 사이에서 운영되는 식품 잠화점을 의미한다. 호르헤 보니야 미디어리소스센터 소장은 트위터에 "질 바이든 박사는 다시 한번 고객 선거구에 영합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도살한다"며 "나는 여기서 질 박사의 '보데가' 연기로 당신의 시간표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질 바이든 여사는 자신의 "아침 타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영부인의 대변인 마이클 라로사(Michael LaRosa)는 트위터에 "영부인은 그녀의 말이 라틴계 공동체에 대한 순수한 존경과 사랑 외에는 어떤 것도 전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스페인어 속어로 타코는 '구멍이나 액체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을 막는 데 사용되는 쐐기'이다. 또한 남성용 또는 여성용 당구대 또는 신발 뒤꿈치란 의미로도 사용된다. 여성들은 하이힐을 의미하는 타코 또는 타콘(tacon 복수형)을 사용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타코가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속어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핑크 타코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한편, 질 바이든 여사는 이번 주 금요일 보스톤에서 열리는 미국 교사 연합(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 컨벤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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