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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당은 2024년 ‘내가 출마하길 원한다’ 반격
기사입력: 2022-07-13 20:44: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로부터 민주당 유권자들이 그의 재선 출마를 원치 않는다는 여러 보도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의를 제기했다. 화요일 백악관에서 한 기자는 바이든에게 "대통령님, 다시 출마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민주당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바이든은 잠시 말을 끊고 "그들은 내가 출마하기를 원한다"며 그 기자에게 "여론조사를 읽어달라"고 요구했다. 이 기자는 뉴욕타임스 여론조사에서 조사한 민주당원 3분의 2가 바이든이 2024년에 출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그 기자에게 다가가면서 "여론조사를 읽어봐. 여론조사를 읽어 봐, 잭, 너희들은 모두 똑같아"라며 "그 여론조사는 만약 내가 출마한다면, 92%의 민주당원들이 나를 뽑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2024년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재대결에서 민주당의 92%가 바이든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시네마칼리지 조사 결과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30세 이하의 민주당 유권자 중 64% 이상이 다른 사람이 출마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에폭타임스는 지적했다. 실제로 여론조사 제13번 질문 "민주당이 2024년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을 다시 지명해야 하는가, 아니면 당이 다른 후보를 지명해야 하는가?"에 대해 민주당원의 29%가 바이든을 지명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61%는 다른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1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카린 장-피에르(Karine Jean-Pierre) 백악관 대변인도 월요일 기자들에게 "92%"라는 수치를 언급했다. 그녀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여론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그것들은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갔다 한다. 이것은 우리가 오로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민주당과 제휴한 전략가들은 2022년 선거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대통령의 정당은 일반적으로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잃는 반면, 민주당은 현재 하원과 상원에서 근소한 차이로 다수를 차지하지 있다. "레프트 라이징"(Left Rising)이라는 민주당 연합단체를 설립한 코너 패럴(Connor Farrell)은 화요일 더힐(TheHill)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약속한 일을 하지 않았다"며 "이런 환경에서 최고의 총선 후보들은 우리가 백악관에서 얻는 것과 그들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대담한 후보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치전략회사 머큐리(Mercury)의 존 레이니시(Jon Reinish) 상무는 "선출된 민주당원들은 무당파 뿐만 네버-트럼프 공화당원까지 잃고 있다"며 "그들은 그들의 유권자들조차 잃고 있다. 민주당 유권자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우려를 듣고있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폭타임스는 이같은 현상이 노동통계국이 6월 인플레이션이 전년동월대비 198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9.1%에 달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공화당은 바이든의 정책이 높은 물가에 기여한다고 말하면서 경제를 중심으로 한 2022년 메시지를 구체화했다. |
▲뉴욕타임스 여론조사 세부 내역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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