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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 아이, 경찰에 “닥쳐” 욕설 퍼붓고 발길질
기사입력: 2022-07-13 20:46: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 아이가 미니애폴리스 경찰관과 동료에게 반복적으로 욕설을 퍼붓고 때리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7월 6일 오후 7시40분경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로슨 애비뉴 600번지 블록에서 미니애폴리스 경찰서(MPD) 소속 경찰관들과 세인트폴 경찰 특수타격대, 알코올·담배·화기·폭발물국(ATF) 소속 경관들이 디언 데일리(Deon Dailey, 36)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중에 발생했다. 데일리는 살인사건 수사와 관련된 범죄자 방조혐의로 체포돼 입건됐다. 속옷만 입고 있는 영상 속 아이는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에서 "닥쳐라, 개년아"라고 두 번 외치는 소리가 들린 뒤, ATF 조끼를 입은 동료 경관에게 "닥쳐라"라며 발길을 돌린다. 그러자 아이는 ATF 조끼를 입은 경관의 발을 가리키며 "너 그 못난 교회 신발 받았구나(you got those ugly-ass church shoes)"라고 말한다. 한 구경꾼이 흑인 경찰관 중 한 명을 "튀긴 오레오 대가리"(deep-fried Oreo head)라고 지칭하는 소리도 들린다. 이는 흑인 경찰관이 법집행관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백인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하는 인종적 비방이다. 미니애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브라이트바트뉴스에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어린 아이들과 교류했으며, 구경꾼에 의해 녹음된 비디오는 정밀 조사 대상이 됐다. 경찰관들은 우리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순간들 중 몇 가지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성, 보살핌, 그리고 공감이 우리의 지침 원칙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데일리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살인사건과 수색영장에 관련된 사람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그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비록 이 비디오의 길이는 30초밖에 되지 않지만, 토요일 이 비디오를 공개한 현지 독립 매체 알파뉴스(Alpha News)는 2분짜리 비디오가 더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또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아이들이 더 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들 차고 돌을 던졌다고 전했다. 2020년 5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사망한 후, 트윈시티 메트로 지역은 전국적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 폭동의 그라운드 제로가 됐다. 2021년 4월 브룩클린 센터 인근에서 단체 라이트(Daunte Wright)가 사망했을 때에도, 이 지역에서는 다시 폭동이 일어났다. 브라이트바트 뉴스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의 살인율은 팬데믹과 Black Lives Matter 폭동이 일어나기 전인 2019년 이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의 25%가 은퇴하거나 그만뒀다. 알파뉴스의 쉴라 퀄스(Sheila Qualls)는 "이 아이들의 행동은 2년 전 미니애폴리스에 불을 지르고 약탈한 폭도들의 행동과 끔찍할 정도로 비슷하다"고 썼다. 퀄스는 또한 비디오에 표시된 행동의 유형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행동에 대한 사회적 행동 기준을 무시하고 그들이 삶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라며 "짧게 말하자면, 우리는 미래의 범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의견까지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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