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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범 크리모 3세, 두 번째 총격 생각했었다
기사입력: 2022-07-06 21:18: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이랜드 파크에서 7월 4일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총격범 로버트 E. '바비' 크리모 3세(Robert E. “Bobby” Crimo III,21)가 퍼레이드 하던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했다고 자백했으며, 이후 또 다른 기념행사에 총격을 가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오늘(6일) 당국이 밝혔다. 월요일 7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다친 하이랜드 파크 퍼레이드 총기난사 사건에서 탈출할 당시, 크리모는 다른 소총과 약 60발의 탄알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어머니의 차를 타고 위스콘신주 매디슨으로 향했으나, 일리노이주로 돌아와 두 번째 총격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코벨리(Christopher Covelli) 레이크카운티 범죄대책본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그가 운전을 하는 동안 매디슨 지역에서 벌어진 축하행사 위치를 찾았고, 차에 있던 화기로 또 다른 공격을 계획했다"면서 "그는 매디슨에서 또 다른 총격을 가하기 위해 차량에 있는 화기를 사용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크리모가 왜 매디슨으로 차를 몰았는지, 혹은 그를 찾는 확대 수색이 계속되고 있었던 총기 난사 현장으로 그가 왜 되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 레이크 카운티의 에릭 라이하트(Eric Reinhart) 주검사는 "크리모가 결국 퍼레이드 대학살에서 불과 5마일 떨어진 고세서 붙잡혔을 때 시카고 교외의 부유한 사업체 옥상에 올라간 뒤 우박처럼 쏟아진 총격을 가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미스 & 웨슨 M&P 15 반자동 소총을 사용해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향해 80발 이상을 발사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크리모는 도주하는 군중들과 어울리기 위해 여성복을 입고 도망치면서 이 무기를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는 현장에서 회수됐다. 경찰은 이후 크리모가 체포됐을 때 다른 소총인 켈 텍 서브-200을 발견했다. 그의 집에서는 레밍턴 700, 산탄총, 글록 43 등 3개의 총기가 회수됐다고 경관들은 말했다. 당국은 크리모의 범행 동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가 "숫자 4와 7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 반대로 뒤집으면, 대량학살이 벌어진 독립기념일 날자가 된다. 그 숫자들에 대한 집착은 "분명히 그가 관심있는 음악에서 비롯됐다"고 코벨리는 말했다. 크리모는 2019년 두 차례나 법집행관과 마주쳤음에도 대학살에 사용된 고출력 소총을 포함해 5개의 무기를 합법적으로 구입하기 위해 일리노이 주의 비교적 엄격한 총기법을 어떻게 회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당국은 2019년 4월 크리모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신고를 받고 그의 집을 처음 방문했다. 코벨리는 몇 달 뒤인 2019년 9월 그가 자신의 집에서 "모든 사람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다시 그의 집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칼 16자루와 단검 1자루, 검 1자루를 압수했으나 당시 총기를 소지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주의 한 판사는 수요일 아침 처음 법정에 출두하는 동안 크리모를 보석 없이 구금할 것을 명령했다. 1급 혐의로 유죄가 확정되면 크리모는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받게 된다. 라인하트 주검사는 이번 대학살로 부상한 수십명에 대해 크리모를 추가 기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인하트는 "그가 사람을 향해 총알을 발사할 때마다 그가 누군가를 때리든 말든 악화되는 방출을 저지르고 있다"며 "수사가 계속됨에 따라 더 많은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하트는 연방정부의 기소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방검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끊임없이 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우리의 사이버 범죄 연구소는 FBI 요원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우리는 모두 함께 일하고 있다. 우리는 이 적극적인 수사를 계속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모든 사람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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