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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LGBTQ 여행금지 불구 몬태나서 휴양
기사입력: 2022-07-06 21:23: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캘리포니아의 민주당 주지사 개빈 뉴섬이 이번 주 몬태나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몬태나는 LGBTQ 사람들에 대해 차별하는 곳이라는 이유로, 골든스테이트가 공식적으로 주정부 자금으로 여행을 금지한 20개 주들 중 한 곳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7월 1일 주지사가 캘리포니아를 떠나 엘레니 쿠날라키스(Eleni Kounalakis) 부주지사에게 임시로 권력을 이양했다고 발표했지만, 그가 어디로 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캘매터스(CalMatters)의 에밀리 호이븐(Emily Hoeven) 기자는 화요일 밤 뉴섬이 그의 처가가 소유하고 있는 몬태나로 갔으며, 7월 11일 다시 출근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섬의 대변인 앤서니 요크(Anthony York)는 트위터를 통해 "여행 금지는 공공자금 사용에 적용된다"면서 "주지사의 여비는 주정부가 부담하고 있지 않다. 이 둘을 연결시키는 것은 '갓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주지사는 가족과 함께휴가 중이다. 그는 이번 주 후반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요크의 성명에도 불구하고, 뉴섬과 그의 가족이 그들의 방문에 경호원과 동행했는지, 그들이 방문했을 때 경비 지불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분명했다. 뉴섬의 공보담당 비서관 에린 멜론(Erin Mellon)은 뉴욕포스트에 "여행 금지는 '국비 지출'에만 적용된다"고 수요일 재차 강조했다. 멜론은 "주지사의 여비는 주정부가 부담하지 않고 있다"면서 "둘을 연결하는 것은 무책임하며 뭔가 있을 것이라고 위조된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은 주 밖에 사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한 개인적인 여행"이라며 "우리는 보안상의 우려 때문에 주지사의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공화당원과 보수주의자들은 재빨리 주시사의 목적지 선택에 대한 위선을 비난했다. 멜리사 멜렌데즈(Melissa Melendez,공화·28선거구) 주상원의원은 "민주당은 이 주들에 대한 주정부 여행을 금지했다. 여러분은 몬태나 주가 그 목록에 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또한 주목할 점은 개빈 뉴섬이 현재 몬태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멜렌데즈 의원은 "주정부가 그의 보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요크는 보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호이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며, "그렇다면 '예'다"라고 말했다. 보수논객 벤 샤피로(Ben Shapiro)는 뉴섬이 최근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선샤인 주를 떠나 서쪽으로 이동하라고 촉구한 광고 캠페인을 언급하며, "마이애미로 휴가를 떠났다면 웃겼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캘리포니아 공화당의 전국 위원인 하밋 딜런(Harmeet Dhillon)은 "몬태나의 휘발유 가격은 캘리포니아보다 갤런당 약 2.50달러 더 싸다"면서 "캘리포니아에서 2.5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캘리포니아의 가족들이 민주당 덕분에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플로리다 주에 광고를 내고 붉은 주인 몬태나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캘리포니아는 뉴섬의 전임자인 제리 브라운(Jerry Brown)이 2016년에 처음으로 주정부 지원 여행 제한을 제정했다. 몬태나는 아칸소, 플로리다, 노스다코타, 웨스트버지니아와 함께 작년 6월에 금지 목록에 추가됐다. 쟁점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학생을 위한 학교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이 몬태나주 공화당 주지사인 그렉 지안포르테(Greg Gianforte)에 의해 제정된 것 때문이었다. 롭 본타(Rob Bonta) 주 법무장관은 당시 "주들이 LGBTQ+ 미국인을 차별할 때 캘리포니아 법은 우리 사무실에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한다"면서 "주정부 지원 여행 제한 목록에 새로 추가된 것은 바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트랜스 청소년을 악마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막는 것이 그들의 가장 큰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이다"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유타 등도 금지 대상에 올랐다. 캘리포니아는 주법을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행이나 다양한 주들이 제한 목록에 추가되기 전에 체결된 계약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여행을 포함한 일부 면제를 허용하고 있다. 뉴섬이 재임 중에 위선 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인 이번 주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여름, 주지사는 모든 사람들, 심지어 예방접종을 받은 개인들까지도 "청소년 환경"에서 얼굴을 가리는 것을 요구하는 주 규칙에도 불구하고, 여름 농구 캠프 동안 그의 아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 목력된 후 비난을 받았다. 결국, 뉴섬은 그의 두 아이를 그 프로그램에서 빼냈다. 2020년 11월, 뉴섬은 나파 카운티의 호화로운 프랜치 런드리 레스토랑에서 11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마스크 없는 저녁식사에 참석하는 사진이 찍힌 후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주지사는 팬데믹 초기 대부분의 공립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배우도록 강요받는 동안, 하이브리드 학습 모델을 사용한 사립학교에 자녀들을 등교시켰다가 비난을 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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