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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기자 70여명, 재개방 요구 서한 보내
기사입력: 2022-07-01 20:25: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70명에 가까운 기자들이 목요일(30일) 백악관의 전통적인 행사장들과 주요 행사들에 대한 접근을 증가시켜달라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기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 내내 크게 제한됐던 백악관 캠퍼스의 전통적인 장소와 주요 행사들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는 백악관 기자협회 회장인 스티븐 포트노이(Steven Portnoy)를 비롯해 여러 주요 언론사와 TV 특파원들이 서명했다. 서한은 "현재 제한된 수의 기자를 이들 행사에 참여시키는 방식은 자유언론이라는 개념과 제한적이고 정반대일 뿐 아니라 이들 행사를 취재할 기자를 선발하는 방식에 대한 투명한 과정 없이 이뤄졌다"면서 "우리 모두는 누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그 결정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들은 "수정헌법 1조의 옹호자"라는 바이든의 주장이 의문시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들이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공개적인 언론 발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행사 전에 요청을 작성할 필요 없이 개방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서한은 "이러한 규제의 부조화는 정부가 기자모임 밖이나 정부가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대통령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려고 한다는 많은 기자들의 믿음을 강조한다"면서, "솔직해지자. 우리의 일은 마음에 들지도 않고, 우리가 요구하는 것을 당신이 좋아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다. 우리 정부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에게 질문하는 기자들의 능력이 정부의 재령권 안에 있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출입을 제한하려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은 보호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행정부는 대통령 행사가 열리는 백악관 곳곳의 장소에 전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좌익매체 "살롱"에 기고하는 백악관 칼럼니스트 브라이언 카렘(Brian Karem)이 이 서한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또다른 좌파 매체인 CNN의 카이틀란 콜린스(Kaitlan Collins), USA투데이의 프란체스카 챔버스(Francesca Chambers), CBS 뉴스의 에드 오키프(Ed O’Keefe)와 사라 쿡(Sara Cook), 폴리티코의 유진 대니얼스(Eugene Daniels)도 편지에 서명했다. 뉴욕포스트의 스티븐 넬슨(Steven Nelson) 기자는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대통령 행사 입장의 선별적 절차에 대해 압박하면서 백악관이 '블랙리스트'를 갖고 있다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공보담당 비서는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편지에 서명한 한 기자는 보도 담당관으로부터 누가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지 번호 작성자가 결정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은 이 과정이 기자의 소속 매체가 가지고 있는 시청자 규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부 언론사는 백악관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채 6개월을 보냈다. 이 매체는 카렘이 지난 4월 젠 사키 전 백악관 공보비서에게 자신이 "호감받지 못해 제한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고 보도했다. 포트노이는 2021년 바이든에게 백악관 내 최대 실내공간인 이스트룸이 기자들에게 공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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