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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교육에서의 학부모 권리법” 오늘 발표
기사입력: 2022-07-01 20:30: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주지사가 3월 28일 서명한 학부모권리장전이 오늘 발표된다. 이 법은 유치원에서 3학년까지 성적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금지하는 것으로 학부모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 법은 또한 고등학교까지의 공립학교 교육자들이 학생들에게 "나이나 성장발달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으로 성적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다루지 않도록 요구한다. 다른 여러 주들도 유사한 법안을 도입했거나 도입할 계획이다. 지지자들은 이런 종류의 토론은 학교가 아닌, 부모와 보호자의 재량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비평가들은 이 법안이 성소수자를 소외시킨다고 주장한다. 플로리다주 교육부는 내년 여름까지 "교실 교육"과 "나이에 적합하고 발달에 적합한" 교육 같은 법의 다른 부분을 정의하는 새로운 규칙을 개발할 것이다. 보수파 의원들은 주 전역의 교실에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강요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공화당 의원 이 법안을 후원한 조 하딩(Joe Harding)은 더힐(TheHill)에 이 법안이 "극좌파 교육청들이 우리 아이들을 성적으로 유혹하려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막았다"고 말했다. 하딩 의원은 더힐에 보낸 이메일에서 "플로리다는 더 이상 미국에서 단지 가장 자유로운 주가 아니라, 가장 친부모적인 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하딩은 마이애미에서 WPLG방송에 유치원과 같은 어린 학생들의 교육자들이 "성 이론과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을 가르치는 여러 사례들에 대해 통지받았기 때문에 이 법안을 도입하게됐다고 말했다. 당시 하딩은 "이 법안이 존재하는 이유는 플로리다 학교에서 이런 종류의 교육이 일어난 구체적인 사례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 의원들이 이 법안을 '게이라고 말하지 말라'(Don't Say Gay)고 부르는 것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학생들을 "정치적 볼모"로 삼아 의사일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법이 플로리다에 있는 성소수자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복지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해왔으며, 이 법이 공립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한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학군들이 LGBTQ 문제와 정체성에 대해 수업시간에 언급하는 방법을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음으로써 잠재적인 소송에 앞서 나가려는 시도를 상세히 보도했다고 더힐은 말했다. 플로리다 교육 협회(FEA)의 앤드류 스파(Andrew Spar) 회장은 더힐에 교육청들의 행동은 학교에서 반 성소수자 혐오가 증가하고 있다는 징후가 아니라 교육자들과 다른 학교 관계자들이 그들의 직업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 회장은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그래서 일부 지역구가 극도로 조심하고 어떤 대화도 금지함으로써 과잉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교사들은 FEA에 특정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일부 교육에는 LGBTQ 프라이드 깃발, 안전 공간 스티커, 그리고 그들의 교실에서 동성 파트너의 사진을 제거하는 지침이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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