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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최대 유전 겨냥해 생산 중단 위협
기사입력: 2022-06-30 20:16: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환경보호청(EPA)이 오존 오염 기준 위반 혐의로 미국 최대 유전지구에 규제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 지역의 석유와 가스 생산 중단을 위협하는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텍사스주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규제안은 미국 최대 유전인 페름기 분지(Permian Basin)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의 페름기 생산자들은 하우 520만 배럴의 생산, 즉 국내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40%를 책임지고 있다. 이는 하루 휘발유 9500만 갤런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하루 평균 3억6900만 갤런을 소비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소비량의 약 1/4에 해당하는 셈이다. 맨지 구나세카라(Mandy Gunasekara) 전 EPA 사무국장은 수요일(29일) 기자들에게 "미국인들이 5달러 가스와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팀은 '모든 화석연료를 폐기하겠다'는 정치적 약속을 두 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규제 당국은 위반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3년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의 게속 증가하는 기후 변화 이니셔티브에 공통되는 지속적인 규제 불확실성은 유전에서 새로운 허가와 시추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Greg Abbott)은 그 제안에 강하게 반응했고, EPA에 그 제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애봇 주지사가 월요일 행정부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그는 미국인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지적했다. 애복은 7월 29일까지 행정부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하면 "석유 생산과 그로부터 나오는 휘발유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배옷은 휘발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국인들에 대한 공감을 주장해온 바이든 백악관을 향해 위선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EPA의 조치는 국가의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 서한에는 "당신은 '더 싼 가격에 더 많은 기름을 펌프에 공급하기 위해 정유공장을 가동하도록 되돌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 목표는... EPA가 자유재량에 의한 규제 절차를 진행하도록 허용된다면 좌절될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그는 또한 "만약 당신이 EPA가 재설정에 수반되는 시기상조적이고 불필요한 조치들을 진행하도록 내버려둔다면, 그 조치는 미국 석유 공급의 25%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이는 결국 휘발유 가격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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