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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힐러리’ 남가주로 이동 중
기사입력: 2023-08-17 16:16: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캘리포니아 남부 방향으로 향하던 폭풍이 2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됐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밝혔다. 멕시코를 강타한 허리케인 '힐러리'는 주 일부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웨더 채널의 그렉 포스텔(Greg Postel) 박사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 폭풍은 최종 접근 단계에서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폭풍의 영향으로 로스앤젤레스 분지(Angeles Basin)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홍수를 일으킬 수 있는 비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고 웨더 채널은 보도했다.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폭우는 금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에 정점을 찍을 것"이며 남서부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텔은 이 폭풍이 앞으로 며칠 안에 해안을 따라 큰 파도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 기록에서 거의 전례가 없는 이와 같은 열해성 시스템이 남부 캘리포니아를 통과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허리케인 힐러리는 목요일 오후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최대 지속풍은 시속 105마일이다. 센터는 힐러리가 금요일 아침 북서쪽으로 방향으로 틀면서 계속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보관들은 이번 폭풍으로 일요일 밤까지 반도 전역에 걸쳐 3~6인치, 최대 10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포스텔은 특히 이 지역에 더 높은 곳에서 "피해를 주는 돌풍"이 불고 해안을 따라 부풀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멕시코 서부 일부 지역에는 열대성 폭풍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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