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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샘 뱅크만-프라이드, 젤렌스키와 NYT 행사 출연
기사입력: 2022-11-18 12:53: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FTX의 창업자 샘 뱅크만-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보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 재닛 옐런(Janet Yellen) 연방 재무장관과 함께 뉴욕타임스가 주최하는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FTX가 미국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우크라이나 지원금을 돈세탁해 민주당에 후원했다는 루머가 급속히 퍼진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액센츄어(Accenture)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11월 30일 맨해튼 소재 링컨 센터의 재즈(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열리며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시장,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전 이스라엘 총리,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 등 유명 인사들도 연사 명단에 올라있다. 딜북 서밋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컨퍼런스 티켓은 무려 2499달러나 된다. 티켓에는 메인 스테이지 대화, VIP 네트워킹 세션, 아침 및 점심 식사 및 칸테일 리셉션이 포함된다. 행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컨퍼런스의 목표는 "숨겨진 복잡성, 예상치 못한 관계, 변화의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드러내기 위한 대화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사 명단에는 틱톡의 CEO인 쇼우지 츄(Shouzi Chew), 아마존의 CEO이자 사장인 앤디 재시(Andy Jassy), 넷플릭스 설립자이자 공동 CEO인 리드 해스팅스(Reed Hastings), CNN 진행자 밴 존스(Van Jones), 뉴욕타임스 사장이자 CEO인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Meredith Kopit Levien) 등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뱅크만-프라이드는 한때 160억 달러의 개인 재산을 가진 유명한 암호화폐 거물이었으나, 그의 회사 FTX 그룹이 파산한 후 바하마에서 은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집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크립토 전도사의 암호화폐 제국은 지난 1월까지만 해도 320억 달러로 평가받다가 약 10억 달러로 급감했다. 지난 주 FTX는 파산 신청을 했고 뱅크만-프라이드는 수십억 달러가 부족하고 해킹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진 후 CEO직을 사임했다. 로이터통신은 FTX에서 10억~10억 달러 규모의 고객 펀드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뱅크만-프라이드는 수요일 광범위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회사가 파산한 책임을 전 여자친구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운영하는 무역회사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에 전가하는 듯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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