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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경찰, “부상자 없는 교통사고엔 출동 안해”
페이스북에 단순 공지…네티즌들 “책임공방 누가 책임지나?” 논란
기사입력: 2020-08-01 17:54: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시 관할구역 안에서는 교통사고가 나도 부상자나 사망자가 없으면 경찰이 출동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출동하지 않는다며, SR-13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애틀랜타 시당국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애틀랜타 311"에 올라온 해당 공지에는, "자동차 사고 현장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모두 행운을 빈다", "음주 운전자가 기뻐할 일이군", "그럼 누구 책임인지는 어떻게 결정되나?"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보통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은 교통사고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시비를 가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블랙박스나 감시카메라의 기록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더욱 더 결정이 힘들어질 것이고 혼란이 커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가 났는데 경찰이 출동하지 않는 경우, 운전자들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할 것과 휴대폰으로 상대방의 운전면허증과 번호판 사진을 찍는 등 관련 자료를 스스로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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