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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내린 폭우로 최소 12명 사망, 실종 13명
이재민 900여명, 농경지 2300ha 침수·매몰…경기지역 피해 가장 커
기사입력: 2020-08-03 06:01: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사흘째 내린 폭우로 3일 오후 4시30분까지(현지시간)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밝혔다. 연합뉴스는 여기에 경기 가평 펜션 매몰사고 사망자를 합치면, 3일 하루에만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어, 사흘간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주민 900여명이 주택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이재민이 됐고, 농경지 2300ha가 침수되거나 매몰됐다. 일시 대피 인원은 1712명으로 집계됐는데, 경기지역이 1321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342명, 강원 49명 등으로 집계됐다. 침수, 토사 유출 등 주택피해, 농경지 피해, 공공시설 붕괴 및 파손, 범람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공무원과 소방·경찰관, 자원봉사자 등 연인력 2만1718명과 덤프트럭과 양수기 등 장비 1276대가 투입돼 응급복구에 나섰다. 도로와 철도 통제도 확대됐다. 서울과 충북, 경기 등에서 도로 54곳이 막혔고 충북선·태백선·중앙선·영동선·경강선·함백선 등 철도 6개 노선도 운행되지 않고 있다. 북한산·태백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52개 탐방로와 경기·충북·경북 지역의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곳, 서울·경기·강원·충북지역 둔치주차장 85곳도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의 인명구조 활동으로 구조·대피한 인원은 사흘간 모두 1천110명이다. 소방은 주택과 도로 정리 등 1천597건의 안전조치와 726건의 급·배수 지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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