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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상원의원들도 백악관 구제안에 “반대”
기사입력: 2020-10-13 14:30: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연방상원의원들은 백악관의 1조8천억도 하원의 2조2천억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공화당 최고위 의원들이 유권자들을 화나게 하고 앞으로 있을 선거를 위협할 수 있는 경기부양법안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라마르 알렉산더 상원의원은 "백악관이 제시한 액수나 하원이 제시한 액수 모두 지금은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은 펠로시 의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건 공화당이 상원에서 주도권을 잃어버리게 하는 '죽음의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오후 트위터에 "공화당은 미국 국민을 위한 훌륭한 경기부양책을 완성하는 데 강력하게 집중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의 최우선순위는 대법원"이라며 코로나 구제법안과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인준 문제를 선거 전에 둘 다 처리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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