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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내일 현대자동차 투자유치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22-05-19 20:3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내일(20일) 오후 3시, 사반나 항구에서 가까운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서 경제개발 관련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AJC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들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 들어설 곳이라고 보도했던 곳이다. AP통신은 지난 13일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설립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주지사실과 현대자동차는 20일 기자회견 내용이 공장 설립 여부와 관련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뉴스앤포스트는 주지사실과 보좌관에 현대차와 관련된 기자회견인지 물었지만 즉각적인 답변은 없었다. 이 공장부지는 2284에이커 부지로, 사반나와 브런즈윅 항구 사이에 인접해 있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 곳이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켐프 주지사는 자신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한 수로 현대차 투자유치 발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켐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에 맞서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지난 3년 남짓 간에 켐프 행정부가 조지아주 경제 발전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켐프 주지사는 2019년 SK온의 배터리 공장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2021년 리비안(Rivian) 전기차 공장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는데, 여기에 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유치까지 성사시킨다면, 공화당 내에서 켐프를 주지사 자리에서 내몰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조지아주는 2006년 소니 퍼듀 주지사 시절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을 유치하면서 자동차산업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조지아주는 2015년 브라이언 카운티에 볼보 공장을 유치하려 했다가, 최종 심사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빼앗긴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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