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국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독거노인 살려준 AI 스피커 ‘아리아’ 화제
24시간 비대면 돌봄 서비스 몫 ‘톡톡’
기사입력: 2020-08-03 06:49: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경남 의령군의 한 주택에서 독거노인이 살려달라는 말에 반응한 AI 스피커가 결국 인명을 구조하는 공을 세워 화제다. 지난달 28일 오전 7시35분경(한국시간) 82세의 노인이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자, 이 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가 즉시 부림면센터와 보안업체, 통신사로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이를 확인한 보안업체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119 구급대원을 출동시켰다. 덕분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 치료를 받았고, 현재 건강한 상태로 회복됐다. 경남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효과를 입증한 사례다. AI 스피커 '아리아'는 간단한 말로 조명을 켜거나 음악, 날씨, 생활정보를 들을 수 있는 비대면 복지서비르로, 쌍방향 대화를 통해 치매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또 응급상황에는 돌봄센터 케어매니저, 119 등으로 자동 연결해, 24시간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AI 스피커를 보급한 초기에는 노인들의 반응이 시큰둥했지만 점차 일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확인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아리아'의 유용함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