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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시마크 CEO "네이버와 함께하는 향후 10년이 기대된다"
샨드라 CEO, 본사서 기자간담회 열어 파트너십 통한 비전 밝혀
“네이버와 도약할 다음단계 준비, 협업 통해 밝은 미래…글로벌 패션리더 되겠다”
네이버의 인수 우려에 “향후 몇년간 퍼포먼스 통해 옳은 결정 판단할 것”
“네이버와 도약할 다음단계 준비, 협업 통해 밝은 미래…글로벌 패션리더 되겠다”
네이버의 인수 우려에 “향후 몇년간 퍼포먼스 통해 옳은 결정 판단할 것”
기사입력: 2023-01-15 09:02: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니시 샨드라 포시마크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한 회사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12일(목)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중고거래(C2C) 플랫폼인 포시마크 본사 8층. 3평가량의 조그마한 스튜디오 공간에서 여성 두 명이 미리 준비한 옷을 들고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었다. 포시마크 직원인 이들은 자신의 옷장에 있던 옷을 가져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직원이 중고 패션 시장의 판매자(셀러)인 것이다. 이 라이브 방송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이 되고 있었다. 이들뿐 아니라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포시마크 플랫폼을 이용해 옷장에 있는 옷을 팔 수 있다. 이렇게 포시마크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북미 등 전세계에 8천만 명이다. 한국의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인수한 포시마크의 마니시 샨드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10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의 10년이 포시마크의 1막이었다면 이제 향후 10년의 2막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샨드라 CEO는 이날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한 이같은 향후 회사 비전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동 창업자인 트레이시 선 수석부사장과 스티븐 영 최고마케팅 책임자(CMO)도 참석했다. 2011년 설립한 포시마크는 830여명의 직원을 둔 패션 위주의 개인 간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호주, 인도에 걸쳐 총 8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개인 간 거래(C2C)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샨드라 CEO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글로벌 8천만의 옷장을 연결한 커뮤니티'로 회사를 소개했다. 또 당초 유저(이용자) 목표도 수억 명이었지만,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수십억 명으로 올려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네이버는 약 12억 달러(약 1조5천억 원)에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인수 추진 당시 글로벌 경기 위축과 불투명한 플랫폼 사업 전망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와 함께 고가 인수 논란이 제기됐다. 샨드라 CEO는 네이버에 대해 "한국에 있는 검색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얼마나 크고 다양한 사업과 기술을 가졌는지는 몰랐다"며 "특히, 우리만큼 커뮤니티에 대해 열정이 있는 회사라는 점은 몰랐다"고 말했다. |
▲마니시 샨드라(가운데) 포시마크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트레이시 선 수석부사장(맨 오른쪽)과 스티븐 영 최고마케팅 책임자(CM)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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