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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정보센터 개관
11월 29일(금) 오후 4시 개관식, 센터 설치협약 5개월만에 결실 맺어
기사입력: 2013-12-02 12:15: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간 68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1위 관광지 명동 한국외환은행 본점 부속건물 1층에 338㎡(102평) 규모의 ‘명동관광정보센터’가 오는 29일(금) 문을 연다. 서울시는 29일(금) 16시 박원순 시장과 외환은행장, 중구청장, 관광특구회장단, 관광경찰,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동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는 서울시와 한국외환은행, 서울관광마케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어 지난 6월 센터 설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의 이후 5개월 만에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명동관광정보센터는 한국외환은행이 정보센터 공간을 무상공급하고, 서울시는 운영비 부담, 서울관광마케팅㈜은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곳에선 관광안내기능부터 숙박·공연 등 실시간 예약, 관광불편처리, 이벤트 및 기념사진촬영 등을 원스톱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명동관광정보센터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관장 관청인 장악원이 있던 곳에 터잡아 장악원의 이미지를 외부디자인으로 형상화하여 건립되었으며, 서울관광 스토리텔링의 한축을 담당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동종합관광정보센터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엔 관광안내기능부터 숙박·공연 등 실시간 예약, 관광불편처리 등을 담당하는 안내데스크와 이벤트 무대, 휴게공간과 인터넷 검색대 등이 자리한다. 센터내 관광불편처리센터는 ‘바가지요금’ 등 관광객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주는 시스템으로 ‘관광안심도시 서울’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불편신고 접수 및 처리기능을 확대하고 불편처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른쪽으로는 기념품점, 국내 최대 규모의 리플렛 월, 한국의 주요명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 존 등이 자리한다. 기념품점은 서울시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기념품들을 진열하여 방문객이 서울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리플렛 월’은 서울, 지방도시, 해외 주요 도시의 관광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국내 최대 규모로 비치하여 내외국인이 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원하는 모든 정보를 ‘한 손에’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편리한 공간이다. ‘크로마키 Zone’은 크로마키를 통해 한국의 주요 명소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이메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센터주변에 서울의 문화유산/박물관과 갤러리, 랜드마크, 스페셜투어, 즐길거리, 서울별미, 쇼핑, 숙박 등 9개 테마별 관광정보를 사진으로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센터 방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관식 후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관광특구회장단, 관광경찰,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등이 명동거리로 나가 관광객 안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협 관광정책관은 “관광사업의 주체는 관광객과 민간업계이며, 관은 이 두 주체가 원만히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임을 감안할 때, 이번과 같은 민간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은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업”이라며 “명동관광정보센터 개관이 민간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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