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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허견, 자신의 내면을 토해내다
3월1일까지, 개인전 ‘내면의 시스템’(A System of Interiority)展 열어
기사입력: 2014-01-10 00:10: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4일 개인전 ‘A System of Interiority’를 연 화가 허견씨가 자신의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애틀랜타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1.5세 재미화가 허견씨가 지난 4일(토) 생애 두번째 애틀랜타 개인전을 열었다. 허씨는 ”대학원 졸업했던 2010년에 첫 개인전을 열고 4년 동안 개인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전부터 계획했던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사바나미술대학 홍콩분교에서 교편을 잡아 지난해 9월부터 홍콩으로 거처를 옮긴 허씨는 그곳 생활에 대해 “어른으로 다시 아시아에 가서 적응하는 것도 좋고, 하고싶은 일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좋고, 그곳 미술시장도 활발해서 좋다”며 “애틀랜타랑 너무 틀려서 쉽지는 않지만, 좋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그녀는 “지난 3-4년간 색동으로 하던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젠 진짜 내면 속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조명 작가 선생님과 친한 작가 몇 분과 같이 ‘글’(Writing Text), ‘조명’(Lighting), 그리고 제 ‘설치’(Installation)를 다 합해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내내 ‘물이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를 스케치하고 있었다는 허씨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4개의 물 흐르는 그림들과 벽에는 글이 쓰여져 있고 천정에 조명을 달아 비추는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허씨는 “제 설치(작품)로는 표현할 수 없는 흐름(Flow)을 그림으로 설명하려고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내면의 시스템’(A System of Interiority)이란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1일까지 벅헤드에 위치한 갯 디스 갤러리(Get This Gallery)에서 펼쳐진다. △갯 디스 갤러리 홈페이지= http://getthisgallery.com/ 허씨는 중학교시절 도미해 사바나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애틀랜타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허진스 미술센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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