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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 교수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애틀랜타여성문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4-02-18 22:34: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여성문학회 회원들이 정명호 교수의 강연 후 단체촬영하고 있다. |
창립 10주년을 맞은 애틀랜타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가 마련한 정명호 교수의 ‘문학세미나’ 제2탄이 지난 15일(토) 오후 5시30분 메가마트 2층에서 열렸다. 여성문학회는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정명호 문학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 중이며, 이날은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펼쳐졌다. 정명호 교수는 시를 쓰기 위한 원천적단계로 ‘다독, 다작, 다상량’을 제시하면서 후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몇몇 습작시와 유명 시인의 작품들을 소개한 정 교수는 “시는 독자에게 감동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독자가 스스로 읽고 시적 감동을 받도록 해야 그것이 예술이다”고 지적하고, “시 쓰기란 영감, 지성, 자기만의 시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를 형상화 하는 단계에서는 오감을 통한 감수성의 필요하다”면서 관찰력과 비유적 표현을 언급했다. 또한 상상력에서 동화적 발상, 뒤집기, 관점 바꾸기 등을 이야기하면서 마르셀 뒤샹의 ‘샘’이란 작품을 소개하고 “시인은 최초로 발견하는 사람”이라고도 했다. 여성문학회는 오는 3월21일(토) 오후 5시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정 교수의 문학 세미나 세번째 시간을 계속 갖는다. |
▲정명호 교수가 애틀랜타여성문학회에서 문학 강연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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