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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야구 리그전 개막
총 6개팀, 11월까지 총 180게임 대장정 시작
개막전 MVP는 브레이브스의 투수 한형민 씨
개막전 MVP는 브레이브스의 투수 한형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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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3-07 04:36: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일 개막전에서 다저스가 피닉스를 상대로 공격을 펼치고 있다. |
애틀랜타 한인야구협회(회장 송주호)가 주최하는 ‘2014년 리그전’이 지난 2일(일) 오전 9시30분 베스트 프랜드 공원 야구장에서 다저스 대 피닉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엔젤스’, ‘브래이스브’, ‘다저스’, ‘타이거스’, ‘피닉스’ 등 5개 한인 사회인 야구팀과 일본팀 ‘크로우즈’ 등 총 6개 팀이 펼치는 올해 리그전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12시30분, 4시 등 3게임을 펼치게 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각 팀당 30 경기를 갖는 대장정이다. 올해 우승이 예상되는 팀을 묻자 장기준 사무총장은 “올해는 더욱 더 각 팀간의 편차가 줄어든 상태”라며 “모든 팀이 강력한 마무리 투수를 두고 있어서 올 시든은 쉽게 예상하기 힘든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우승팀인 브레이스브의 이혁 감독 역시 “많은 팀들이 전력이 상승되어서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다”면서도 “저희 목표는 또 우승해 2연패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브스는 작년 리그전에서 첫 8경기를 내리 지다가 22경기를 연속으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일궈낸 바 있다. 이 감독은 올해 리그전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로 “작년에 준우승한 타이거스”를 꼽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신생팀(엔젤스)이 서로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가장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리그에서 가장 다크호스로 언급되는 팀은 막강한 전력을 갖춘 ‘크로우즈’. 특히 이 팀의 장점은 철통같은 수비인 탓에 한인 팀들에게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기도 하다. 근래 한일관계가 악화되어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일본팀과의 리그전에 어떤 영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한일감정에 대해 선수들끼리 서로 농담으로 한다”며 “하지만 스포츠로 만났기 때문에 인종과 성별을 떠나서 야구인이고 스포츠인이다는 걸로 하나가 되기 때문에 별 큰 문제 없이 잘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한일전’이란 생각은 항상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겨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리그 첫날 경기는 다저스가 피닉스를 19대 13으로 이겼다. 신생팀 엔젤스는 일본팀 크로우즈를 상대로 17대 13으로 승리했다. 작년 우승팀인 브레이브스는 준우승팀 타이거스와 만나 9대 5로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최우수 선수에는 4이닝 3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브레이브스의 한형민 선수가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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