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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대학 도시, 예배하다 체포된 기독교인들에 30만불 배상
기사입력: 2023-07-22 16:44: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이다호주의 진보성향 강한 한 대학 도시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없이 교회 밖 야외에서 예배를 드린 혐의로 체포됐던 기독교인들에게 3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아이다호 스테이트 저널에 따르면, 아이다로후 모스코(Moscow)는 지난 주 이 합의를 발표했다. 그리스도 교회에 소속된 세 명의 기독교인들이 2020년 9월 교회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찬양곡을 부른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의 찬양 시위는 약 20분간 계속됐다. 이들은 이후 2021년 3월, 수정헌법 제1조 및 제4조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모스코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체포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경찰이 렌치의 찬송가를 빼앗고 수갑을 채우고 그와 다른 두 사람을 카운티 감옥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이들은 몇 시간 동안 구치소에 구금됐다. 가브리엘 렌치(Gabriel Rench, 숀 보넷(Sean Bohnet), 레이첼 보넷(Rachel Bohnet) 등 세 명은 모스코의 공중 보건 비상 조례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연방 판사는 시의 팬데믹 조례가 종교 서비스와 같이 아이다호 및 미국 헌법에 의해 보호되는 활동에 대한 예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체포된 세 사람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시의 요청을 거부했다. 판사는 처음부터 세 사람을 체포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렌치는 체포 당시 라타 카운티 커미셔너로 출마한 후보자였다. 렌치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법을 어긴 것은 모스코 시"라며 "나는 법을 준수하고 있었다. 정치권은 자신들의 권력을 포기하길 싫어하며, 잘못을 인정하면 정치적 권력을 잃는 것처럼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기독교인들을 더 표적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렌치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와 정치 단체의 일부가 이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전례없는 방식으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보수적인 주에 살고 있지만 진보적인 도시에 살고 있으며, 진보주의자들은 내가 나의 종교적 권리와 헌법상의 권리를 행가했다는 이유로 나를 체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책임 보험 제공업체가 "이 사건의 재정적 합의가 소송을 처리하고 장기간의 소송 절차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합의 조건에 따라 책임 보험 제공업체는 "총 합의금 30만 달러를 지급하고 시와 지정된 시 직원에 대한 모든 청구는 모든 책임의 면제와 함께 편견 없이 기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합의로 "전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된 문제를 종결하고, 매우 힘든 시기에 대중을 보호하려는 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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