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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선관위, 공화당 후보 5명 부적격 판정 논란
기사입력: 2022-05-24 20:41: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시간주 선거국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민주) 주지사를 낙선시키기 위해 출마한 공화당의 후보 5명이 선거 청원서에 잘못된 서명으로 인해 8월 주 예비선거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 기관은 문제의 청원서에는 서명하기 위해 돈을 지불한 사람들의 서명과 고인의 이름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적어도 선거 분쟁에 대한 조사 결과라고 말한다. 디트로이트의 전 경찰서장으로 현재 선두주자인 제임스 크레이그(James Craig)는 18명을 고용해 1만 명의 위조 서명을 제출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가인 페리 존슨(Perry Johnson)도 약 9400명의 무효 서명이 확인돼, 최소 서명 기준인 1만5천명을 체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선거캠프의 컨설턴트인 존 욥(John Yob)은 "우리는 그들이 청원서에 서명한 합법적인 유권자들 수천 명의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위원회와 이 싸움에서,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승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고문 마이클 마켓(Michael Market), 미시건 주 경찰서장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사업가 돈나 브랜든버그(Donna Brandenburg) 등 미시간 주 최고위직에 도전한 다른 3명의 공화당 후보들 또한 서명이 불충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원 2명과 공화당원 2명으로 구성된 주 선거유세위원회는 목요일 모임을 갖고 후보자들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오를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선거국이 입장을 유지하면, 10명의 공화당 후보들 중 5명은 경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미시건 주의 정치 컨설턴트인 존 셀렉(John Sellek)은 이번 조사 결과가 다른 공화당 예비후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트로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럿 솔다노(Garrett Soldano), 케빈 링케(Kevin Rinke), 특히 주요 지지를 얻고 재정적 지원이 필요했던 튜더 딕슨(Tudor Dixon)에게 환상적인 하루였다"며 "동시에 선두주자와 자기 돈을 가장 많이 넣은 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딕슨 후보는 미시건주 데보스(DeVos) 일가의 지지를 받았다. 위원회가 어떻게 결정하든 간에, 후보자들은 또한 그들의 사건을 법정으로 가져가 투표용지에 대한 논쟁을 벌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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