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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뉴섬: 가뭄 악화로 물 제한 의무화 경고
기사입력: 2022-05-24 20:42: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물 보존을 늘리기 위해 물 협회들에게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물 소비를 크게 줄이지 않을 경우 주정부가 올 여름 의무적인 물 제한 조치를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뉴섬은 5월 23일(월) 가뭄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포함하는 주의 가장 큰 도시 물 공급 업체와 물 협회의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섬은 "주 전역의 모든 수상기관이 가뭄 비상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보존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면서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지난 가뭄 이후 상당한 변화를 보였지만, 특히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물 사용량이 증가했다. 우리 모두는 한 방울 한 방울을 소중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섬은 또한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주의 물을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물 공급업자들에게 그들의 고객들을 "더 잘 참여시키라"고 요구했다. 2021년 7월, 뉴섭 주지사는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물 사용을 자발적으로 15% 줄일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2022년 3월 말까지 주정부는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뉴섬은 지방 기관들에게 계속되는 가뭄에 대한 대응을 늘려줄 것을 요청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주지사실은 말했다. 5월 24일 뉴섬의 지시를 받는 캘리포니아 주 수자원관리위원회는 '상업, 산업, 기관 분야의 비기능 잔디 물주기'에 대한 주 전체의 금지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있다고 뉴섬 주지사실이 전했다. 정부는 또한 극단적인 날씨로 인해 물 공급이 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지방 기관들이 물 사용 제한을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규제에 대해 투표할 것이다. 만약 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다면, 주의 모든 도시는 물 사용 감소를 지시하는 규제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다. 뉴섬은 "올해 1~3월은 주 역사상 가장 건조한 시기"라며 "현재 주 최대 저수지는 역사적 평균의 절반 수준이며, 주 전체 물의 30%를 제공하는 수원(snowpack)은 평균의 14%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수자원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 기간 주 정부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을 3.7 퍼센트만 덜 사용했다고 한다. 뉴섬 주지사실은 월요일 "현재, 지역 물 관리 기관들은 캘리포니아 인구의 약 절반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 위원회의 규정이 승인되면 캘리포니아의 모든 도시에는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지역 계획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실은 또한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야외 물주기 제한, 샤워 단축, 목욕 대신 샤워, 야외 청소용 물 호스와는 반대로 빗자루 사용, 그리고 옷을 가득히 세탁함으로써 물을 아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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