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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주택 임대료도 사상 최고치…월 평균 1940불
기사입력: 2022-04-21 09:47: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미국의 임대료도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 집세가 3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시장에서 밀려나는 잠재적 구매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이 수요일(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인 월세 요구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6.7% 증가한 1940달러를 기록했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이다. 2월에 비해서도 한달새 2.1%가 올랐다. 데릴 페어웨더(Daryl Fairweather)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명에서 "많은 잠재적 최초 주택 구입자들이 기록적인 주택가격과 빠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격 부담 때문에 시장에서 빠르게 밀려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월납부금은 더 올라갔다. 5%를 다운페이 했을 경우 전국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월 191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4.2%나 급등했다. 2월에 비해서도 11.6%나 오른 수치다. 레드핀에 따르면, 월 주택담보대출이 34% 급증한 것은 "대부분 지난 3개월 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 미만에서 5%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페어웨더는 "많은 구매자들이 현재 두 가지 선택에 직면해 있다"며 "임대하거나 생활비가 더 싼 곳으로 이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임대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매년 지속적인 임대료 인상"에 직면할 것이라고 페어웨더는 덧붙였다. 그는 "비교적으로 지금 좀 더 저렴한 곳으로 이사하고 사는 사람들은 작년에 샀을 때보다 상당히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자산(equity)을 형성할 수 있고, 갈수록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 주거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핀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임대료 상승이 가장 높은 곳은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지난 1년새 40%나 증가했다. 그 뒤로 텍사스주 오스틴(38%), 뉴욕주 뉴욕(35%), 뉴저지주 뉴브런즈윅(35%), 뉴조지주 뉴왁(35%) 등이 가장 많은 월세 증가를 보인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렌트비가 줄어든 곳도 있다. 레드핀에 따르면, 전국 50대 메트로 지역 중에서 2곳의 렌트비가 작년대비 하락했는데, 위스콘신주 밀워키는 10%나 떨어졌고, 미주리주 캔사스시티는 1.1%가 떨어졌다. 한편,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은 작년대비 21.5% 상승해 평균 임대료가 2095달러로 집계됐고, 텍사스주 포트워스 지역은 21.7% 증가한 2090달러, 휴스턴은 11.2% 증가한 1734달러, 오스틴은 38.1% 상승한 2349달러, 콜로라도주 덴버는 20.7% 상승한 2607달러, 매사추세츠주 보스톤은 17.1% 상승한 3672달러,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7.4% 상승한 2395달러, 캘리포니아 애너하임과 LA는 11% 상승한 3340달러,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은 9.2% 상승한 1741달러, 플로리다주 잭슨빌은 23.3% 상승한 1618달러,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20.7% 상승한 1805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참고= https://www.redfin.com/news/redfin-rental-report-march-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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