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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탈랄 왕자 “충분치 않다” 지적에 머스크 “플랜 B”
기사입력: 2022-04-14 20:36: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론 머스크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TED 토크 강연 중에 그의 트위터 인수 시도가 돈 때문이 아니라 "문명의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고, 트위터의 대주주인 알왈리드 빈 탈랄(Alwaleed bin Talal) 왕자가 주당 54.20달러의 제안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 비밀의 "플랜 B"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초기 410억 달러 제의가 실패할 경우 "플랜 B"가 있다면서, 금전적 이득이 아닌 "문명의 미래"를 위해 트위터에 대한 적대적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대주주를 자처하는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 빈 탈랄은 머스크가 제안한 주식 가격이 트위터의 "내재가치에 근접하지 못한다"며 주당 54.20달러의 제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인수합병이 순탄하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410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그는 그것이 자신의 "최선이자 마지막 제안"이라며 "나는 오락가락하는 게임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이사회는 목요일 오후에 회의를 열고, 그 제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한다. 월스트릿저널은 이사회에서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을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른바 "독약"(poison pill) 조항을 내걸어 적대적 인수합병에 맞서 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오늘 밴쿠버에서 열린 TED2022 콘퍼런스에서 자신의 제안을 옹호하며, 트위터를 언론의 자유의 보루로 바꾸려는 것이 자신의 동기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것은 경제에 관한 것이 아니다. 나의 강한 직관적 감각은 최대한 신뢰받고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공공 플랫폼을 갖는 것이 문명의 미래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개 플랫폼으로서 트위터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수록 문명적 위험은 줄어든다"면서 "트위터는 사실상의 마을의 광장이 되었고, 그래서 사람들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는 현실과 인식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이사회가 자신의 입찰을 거부할 경우 '플랜 B'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면서, "또 다른 때"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나는 충분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것을 할 수 있다."며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제안은 4월 1일 트위터 종가 대비 38%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것이지만, 작년 최고치를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현재 트위터 주식의 9.2%를 소유하고 있지만, 최근 이사직 초대는 거절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5.6% 오른 48.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머스크가 제시한 가격보다는 낮은 것이다. 머스크의 인수합병 성공 여부에 대해 시장이 여전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2009년 이 사이트에 가입한 이후 8천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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