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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버디: 2022년 개스값 평균 4달러 돌파할 듯
기사입력: 2021-12-28 20:12: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개스값이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 평균 4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개스버디닷컴이 밝혔다. CN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개스버디는 휘발유 가격이 오는 5월 전국 평균 3.79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말에 지금 현재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패트릭 드 한(Patrick De Haan) 개스버디 석유분석 책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평균이 최악의 상황에는 갤런당 4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개스버디는 또한 내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21년 3.02달러에서 갤런당 3.41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 가격의 예상 상승은 미국의 가정들을 강타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폭시킬 것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년간 5.7% 상승해 39년 만에 가장 빠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스버디는 공급보다 수요가 코로나로부터 더 빠르게 회복한 것 등 몇 가지 주요 요인을 근거로 이같이 예측했다. 드 한(De Haan)은 "경제가 뜨겁다.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그러나 공급이 2020년 크게 줄어든 뒤에도 아직까지 따라잡으려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들은 2020년 봄 사상 처음으로 유가가 '제로' 아래로 추락하자 전례 없는 감산을 단행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석유회사들도 감산을 단행했다. 휘발유 가격의 또 다른 요인은 최근 몇 년간 주요 정유사들이 열외로 취급됐다는 점이다. 팬데믹이 시작되었을 때 낮은 가격은 가솔린, 제트 연료, 디젤 연료를 생산하는 장소들의 폐쇄를 강요했다. 루이지애나의 한 정유공장이 지난 8월 허리케인 아이다로 피해를 입었고, 텍사스 베이타운의 엑손모빌 공장도 지난주 폭발로 최소 4명의 근로자가 다쳤다. 석유 가격 정보 서비스(Oil Price Information Service)의 수석 석유 분석가인 톰 클로자(Tom Kloza)는 베이타운 정유공장 사고가 이미 제한된 휘발유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로자는 올 봄과 여름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까지 오르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 한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정제소 가동 중단으로 숨쉴 틈이 더 좁아졌다"고 말했다. 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가격은 월요일 갤런당 3.29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11월 8일 최고가인 3.42달러보다 13센트 하락한 것이다. 룬드버그 서베이(Lundberg Survey)의 트릴비 룬드버그(Trby Lundberg)는 지난 2주 동안 일반 등급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6센트 하락해 3.41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19일(일) 밝혔다. 가격 하락은 원유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종이 향후 몇 달 동안 석유 소비를 위축시킬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휴가 수요와 여행으로 인해 소비자 석유 수요가 사상 최고치로 증가했다고 연방 에너지 정보국이 12월15일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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