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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바이든플레이션이 크리스마스 훔쳤다”
빈부격차 경제적 어려움에 가중…정치성향에 따라서도 격차 있어
기사입력: 2021-12-02 20:02: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갤럽 조사 결과, 인플레이션으로 수백만 가구가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정의 45%가 최근의 가격 상승이 그들의 가족에게 어느 정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의 가구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른 35%는 중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인플레이션 부담이 저소득층에 쏠려있기 때문이라고 BreitBart는 지적했다. 소득 4만 달러 미만의 가구 중 42%가 중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8%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응답자의 71%를 차지하는 수치다. 4만달러에서 9만9999달러 사이의 소득을 가진 가구들 중에서는, 단지 8%만이 심각한 어려움을 보고했고, 38%는 중간 정도의 어려움을 보고했다. 고소득 가구 중 심각한 비율은 2%에 불과하고 중간 비율은 28%다. 인플레이션에 관한 한 정치적 분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과 무당파 모두 11%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민주당원들 사이에선 8%만이 금심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간 정도의 어려움을 보고한 경우는 공화당의 42%, 무당파의 38%, 민주당의 28%였다. 바꿔서말하자면, 민주당의 63%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혀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것인데, 이는 무당파의 51%와 공화당의 47%와 비교된다. 학력수준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 졸업 가구의 4%만이 심각한 어려움을 호소한 반면 고졸 가구는 13%가 심각한 어려움을 보고했다. 중간 정도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한 가정도 대학졸업자는 26%인데 반해 고졸 이하 가구의 40%가 그렇게 답했다. 갤롭 조사는 부유층에 의해 촉발된 인플레이션 우려는 미국 가정의 경험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일부 좌파 운동가들과 언론인들의 주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BreitBart는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 자신도 지난 7월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심각한' 경제학자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BreitBart는 지난 4월, 바이든플레이션이 저소즉 미국인들에게 불균형적인 피해를 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BretiBart는 인플레이션은 소득 규모가 작은 하부계층에 더 큰 부담을 주는데, 소득의 훨씬 많은 부분이 소비에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유한 가정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감가상각된 달러로 상환해야 하는 고정 이자율 부채가 더 많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만, 신용카드와 같은 변동금리 부채를 가진 가정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출비용이 더 늘어나게 된다. 인플레이션은 도한 기업이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주식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소득 상위 1&는 자산의 47.9%를 상장 주식과 뮤추얼 펀드에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층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다. 그뿐 아니라, 식품 및 휘발유의 가격인상은 역진세(regressive tax)로 작용해 고소득 가국보다 저소득 가구에 더 큰 피해를 준다. 사실, 고소득 가구는 인플레이션의 순 수혜자일 가능성이 높다. BreitBart는 당시 보도에서 "불평등을 퇴치하고 매우 부유한 미국인에 대한 세금만 인상한다는 공약으로 집권한 바이든은 저속득 가구에 대한 은밀한 인플레이션 세금 인상을 주재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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