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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원의원들, 바이든에 개스값 낮춰라 간청
기사입력: 2021-11-09 20:10: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어제(8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긴급 석유 비축량을 방출함으로써 지난 7년새 가장 높은 기록을 보이고 있는 유가를 낮춰달라고 간청했다. 기름값이 2020년에 비해 3배에 달하며 급등한 가운데, 11명의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대통령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상원의원들은 서한에서 "이러한 긴급한 우려에 비추어, 미국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모든 도구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여기에는 전략석유보호구역의 해제와 원유 수출금지가 포함된다"고 썼다. 이 편지는 밥 케이시(Bob Casey,민주·팬실베니아), 패트릭 리하이(Patrick Leahy,민주·버몬트),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민주·매사추세츠), 에드 마키(Ed Markey,민주·매사추세츠), 티나 스미스(Tina Smith,민주·미네소타), 크리스 반 홀렌(Chris Van Hollen,민주·매릴랜드), 리처드 블루멘탈(Richard Blumenthal ,민주·코네티컷),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민주·코네티컷), 잭 리드(Jack Reed,민주·로드아일랜드), 마가렛 우드 하산(Margaret Wood Hassan,민주·뉴햄프셔), 진 셰힌(Jeanne Shaheen,민주·뉴햄프셔) 등 8명이 보냈다. 서한에는 "AAA에 따르면, 개스가격이 2014년 이후 최고치이고, 작년대비 갤런당 1달러 이상 증가했다"며 가정과 소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추락에서 회복하려는 유권자들에게 특별한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수출과 해외 공급 담합은 우리 주의 많은 사람들에게 파괴적일 수 있다"며 "이러한 긴급한 우려에 비추어, 미국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모든 수단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한다. 여기에는 전략석유보호구역 해제와 원유 수출 금지 등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AAA에 따르면 오늘(9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3.419달러이며, 가격이 가장 비싼 주는 캘리포니아(4.626달러), 하와이(4,341달러), 네바다(3.955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미국 가정과 근로자들이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국내 석유 생산과 운송을 공격하면서 OPEC의 석유 공급량이 적다고 불평하고 있다. 일요일 제니퍼 그랜홀름(Jennifer Granholm) 에너지부 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공급하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00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램홀름은 "대통령은 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며 "모든 대통령들은 그것이 세계 시장이라는 이유 때문에 휘발유 가격을 통제할 수 없어서 좌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불행히도 OPEC은 유가와 관련한 아젠다를 통제하고 있다"며 "OPEC은 카르텔로 휘발유 공급의 50% 이상을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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