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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MAGA 지지자 없이 공화당 승리 못해”
기사입력: 2021-11-09 20:15: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주 공화당이 깜짝 승리한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어제 플로리다에서 열린 NRCC(전국공화당의회위원회) 연설에서 MAGA 지지자들 없이는 공화당이 2024년 대통령직을 되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는 탬파에서 열린 이날 만찬에서 자신의 붉은 모자를 쓴 군대가 공화당에 투표하지 않았다면 글렌 영킨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패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성향의 버지니아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역 문제에 경선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영킨은 공개적으로 트럼프로부터 거리를 뒀고 두 사람은 결코 함께 나타나지 않았다. 영킨이 트럼프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트럼프는 영킨을 열성적으로 지지했고, 개인적으로 영킨과 전화통화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럼프는 영킨을 지지하기 위해 버지니아를 방문하지 않았고, 후보와 함께 어떤 집회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트럼프는 플로리다에 있는 마라라고 본부에서 선거운동을 감시했다. 자넷 멀린스 그리섬(Janet Mullins Grissom)은 트위터에 "트럼프가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그는 그가 선택한 후보자들에게 엄청난 돈을 모금하고 기부했을 것이다. 집회에서의 포옹이나 긍정적인 트윗은 몇몇 경선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라고 썼다. 영킨의 승리는 트럼프에 대한 혐오감이 많은 교회 유권자로 가득 찬 주에서 이뤄졌다. 버지니아에서 조 바이든은 트럼프를 10점 차로 앞섰다. 민주당으로서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50대 50으로 상원에서도 동수 다수당 지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달갑지 않은 신호임에 분명하다. 트럼프의 연설 동안, 그는 1조2천억 달러의 인프라 법안을 초당적으로 통과시킨 지난 주에 대해 간략하게 말했다. 바이든은 금요일 밤 하원이 초당적 인프라 법안을 228대 206으로 통과시킨 후, 국가가 기념비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었다. 바이든의 지지율이 폭락한 상황에서 이 법안 통과 소식은 바이든과 민주당에게는 꼭 필요한 좋은 소식이 되었다. 트럼프는 이 법안의 통과를 도와준 13명의 공화당 의원들을 비난했다. 그는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들에게 감사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이날 연설 중 1월6일 의회 난입 사건과 관련해서, 그날의 사건이 문제가 아니라 2020년 11월 3일에 진정한 '반란'이 일어났다며 문제의 근본이 부정선거였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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