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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방대원·시공무원 수천명 “렛츠 고 브랜든”
기사입력: 2021-10-29 20:19: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소방관을 포함한 긴급구조대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 시장 자택 밖에서 "내 몸, 나의 선택"이라는 팻말을 들고, "렛츠 고 브랜든"(Let's Go Brandon)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였다. 수천명의 성난 시 노동자들은 어제(28일), 금요일인 오늘 오후 5시까지 적어도 백신접종 1회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출하라는 명령을 내린 민주당 소속 드 블라시오 시장의 관저(Gracie Mansion) 밖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만약 오늘까지 백신접종 증명을 제시하지 않는 공무원은 무급휴가에 처해진다. 이날 시위는 뉴욕시 소방관 노조에서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USA!"라고 외쳤고, 이들이 든 팻말에는 "My Body, My Choice", "We will not consent"(우리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Coercion Is Not Consent"(강제는 동의가 아니다) 등이 씌여 있다. ABC뉴스에 따르면 그레이터 뉴욕 소방관 연합회 앤드루 앤스브로(Andrew Ansbro)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백신을 맞을 지에 대해 "아직도 이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거절하고 일할 수 없을 경우 엄청난 인력 부족"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ABC 뉴스는 "뉴욕소방서(FDNY)는 회원 중 65%가 백진접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주 드 블라시오는 시 당국이 잠재적 부족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계획이 없음을 시인하고 시한을 옮길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요점은 장기적으로 이 도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건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은 "우리는 그렇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그들이 정말로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편, 지난 월요일에는 수천명이 백신 의무화에 대한 항의로 “Fuck Joe Biden”과 “Fuck de Blasio”를 외쳤며 브루클린 대교를 건넜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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