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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날씨·인력부족으로 항공편 취소
기사입력: 2021-11-02 20:06: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메리칸 항공은 인력 부족과 날씨 지연으로 주말 동안 거의 2천 편의 항공편을 줄인 후, 월요일 340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보도했다. 데일리콜러가 입수한 아메리칸 항공자료에 따르면, 항공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548편, 일요일엔 1천편 이상의 항공편을 줄였다. 이 회사는 월요일 오전 2291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는지, 이는 전체 일정의 10%를 넘는 것이다. 아메리칸 항공의 최고운영책임자 데이비스 시모어(Davis Seymour)는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주변의 악천후와 인력 부족을 지연과 취소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시모어는 데일리콜러에 "시스템 전체에 걸쳐 추가적인 날씨로, 승무원들이 그들이 정규 비행 순서에서 벗어나면서 우리의 직원들은 빠듯해지기 시작한다"며 대부분의 고객들이 같은 날 항공편을 재예약할 수 있었고 11월이면 운항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성명에서 "고객을 돌보고 승무원들을 위한 일정을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는 이번 달에 일부 항공편을 사전에 취소함으로써 지난 며칠 동안 운항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다른 항공사들도 엄청난 양의 항공편을 감축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0월 초에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감축하여 약 75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처음에는 악천후와 항공 교통 관제 문제 때문에 취소됐지만, 나중에는 그들이 노동력 부족을 겪었다고 인정했다. 보잉사 직원들은 백신의무화에 대한 저항으로 이른바 '자유 독감'(freedom flu)을 언급하면서 전 직원들에게 매주 금요일 병가를 내자는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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