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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백신 의무화 금지 행정명령 내려
애봇 주지사, 주의회에 관련 입법 주문
기사입력: 2021-10-13 20:11: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10월 11일 개인 고용주를 포함한 주 내 모든 기관의 백신 의무화 조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애봇 주지사는 성명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최선의 방어책이지만, 자발적이고 강요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명령문에는 "텍사스의 어떤 기업도 개인적 양심의 이유, 종교적 신념에 근거하거나 코로나19의 사전 회복을 포함한 의학적 이유로 그러한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직원이나 소비자를 포함한 개인에 의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요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애봇은 명령서에서 "나는 이 금지를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모든 관련 법령을 중단한다"고 썼다. 그는 또 주의원들에게 비슷한 취지의 법안을 통과시킬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재 10월19일까지 소집되는 제3차 특별회기에 이 문제를 의제로 추가했다. 애봇은 주의회가 이러한 법안을 통과시키면 그와 동시에 행정명령이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월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민간 기업들이 예방접종을 받거나 매주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그러한 규정이 시행된다면 회사들은 위반당 1만36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 일부 언론은 이 문제를 집행할 OSHA가 벌금을 14만 달러까지 끌어 올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애봇 주지사를 비롯해 12개 이상의 공화당 주지사들은 이같은 바이든의 백신 의무화 정책에 저항했다. 애봇 주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명령을 내림으로써, 텍사스가 코로나19 재난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인력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수많은 텍사스인들이 개인적 양심의 이유, 종교적 신념에 근거하거나 코로나19로부터의 사전 회복을 포함한 의학적 이유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에 생계를 잃을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애봇 주지사는 앞서 지난 6월 정부기관 및 민간 기업이 서비스나 입국을 위한 조건으로 코로나19 백신 증빙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법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자는 주계약을 체결할 수 없으며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애봇이 4월에 서명한 이전의 행정명령은 백신 여권을 개인 사업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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