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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커버그, 비영리단체에 4억불 투자 민주당표 생산
뉴욕포스트 “주커버그 돈이 경합주에서 바이든 득표율 크게 증가시켜”
기사입력: 2021-10-14 19:37: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크 주커버그가 2020년 선거 동안, 민주당 유권자들을 끌어내기 위해 최소 4억1900만 달러를 비영리단체에 퍼부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러한 자금이 전통적인 정치 지출이 아닌, "당파적이지는 않지만 명백히 이념적인" 비영리 단체들에 의해 정부의 선거 운영을 표적삼아 사적으로 장악하려고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뉴욕포스트 팀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 돈은 주요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의 득표율을 크게 증가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이든이 1만2천표 차로 승리한 조지아나 1만여표 차로 승리한 애리조나 같은 곳에서는 그 지출이 그를 1위에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나아가 뉴욕포스트는 "이처럼 전례가 없는 공공 선거 사무소이 민간 자원 및 인력과 합쳐지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심각한 위협이며 앞으로 선거 개혁 노력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 선거는 도둑받은 것이 아니라,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법적인 허점을 뚫고 돈을 쏟아부은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뉴욕포스트의 보도내용은 과학기술시민생활센터(CTCL:The Center for Technology and Civic Life)와 선거혁신연구센터(CEIR:Center for Election Innovation and Research)가 4억195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지방 선거사무소에 전달했는데, 여기에 조건을 붙였다면서, CTCL과 CEIR 보조금은 보조금이 사용될 조건을 매우 상세하게 기술했다고 전했다. 이는 민주당이 공화당을 능가했다는 식의 문제라기 보다는, 선거 행정에 민간 자금이 개입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으로, 2020년 선거 전에 미국 정치 제도에서는 사실상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CTCL과 CEIR의 거액의 돈은 전통적인 선거 자금, 로비 또는 점점 더 비싸지는 현대 선거와 관련된 비용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것은 좌파 운동가들을 시와 카운티 차원에서 선거사무소에 잠입시키고, 그 사무실을 선호하는 행정 관행, 투표 방법 및 데이터 공유 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민주당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과 관련돼 있다. 예를 들어, CTCL/CEIR는 위스콘신에 있는 "투표 항해사"(vote navigators)들에게 "질문에 답하고, 투표용지를 고치는 것을 돕고, 부재자 투표용지 서명의 증인이 되는 것"에 자금을 지원했고,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선거일 밤 혼란 속에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와 연계된 임시 인력업체 '해피 페이스'(Happy Faces)가 투표를 계수하게 했다. CTCL은 선거법을 유예시킴으로써 보편적 우편투표를 홍보하도록 요구했고, 직접 투표보다 우편 투표를 선호하는 마감일 연장, "투표용지 치료"(ballot curing), 값비싼 대량 우편물 발송, 여타 호화로운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들을 위한 기회를 크게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CTCL은 감시되지 않는 개인 트롭박스의 확산과 새로운 형태의 "우편투표 선거운동"의 기회를 주도했고, 수많은 의심스러운 선거일 투표용지의 제출을 허용했으며, 불법 투표용지 수집의 기회도 창출했다. CTCL은 민주당 활동가들의 선거 사무실 침투를 지원했던 임시 직원 및 여론조사 직원에 대한 기금을 크게 늘렸으며, 좌파 성향의 비영리 단체,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 선거 인플루언서들의 복잡한 거미줄을 통해 조정했다. 이 단체들이 민주당 투표지역에 있는 선거 사무소에 쏟아 부은 추가 자금의 액수는 실로 엄청났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2020년 코로나19 관련 선거 비용에 대해 연방 및 주 매칭 기금은 총 4억7950만 달러다. CTCL과 CEIR의 돈은 총 4억19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두 민간 비영리단체는 총 추가 선거 자금 85% 증가에 책임이 있었고, 그 엄청난 액수는 비교적 적은 수의 민주당 자치단체에 집중돼 있었다. CTCL과 CEIR은 초당파 501(c)(3) 법인으로 설립됐지만, 연구 결과 2020년 발생한 지출은 분배와 효과 면에서 매우 편파적이었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CTCL이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버지니아 등 100만 달러 이상 시군에 지급된 25개 보조금 중 23개는 바이든이 2020년 승리한 지역으로 돌아갔다.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두 카운티 중 한 곳인 위스콘신주 브라운 카운티는 약 100만 달러를 받았는데, 이는 CTCL이 상위 25곳의 수혜자들이 제공한 8750만 달러의 1.2%도 안되는 액수다. 그러나 민주당 색체가 짙은 그린베이(Green Bay)가 위치한 위스콘신주 브라운 카운티에서 조차 자금의 기움현상은 확연했다. 위스콘신 주 의회는 2020년 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그린베이 시에 유권자 1인당 약 7달러를 제공했다. 위스콘신의 시골 카운티들은 유권자 한 명당 약 4달러를 받았다. CTCL 기금은 민주당 유권자 그린베이 자원을 유권자 1인당 47달러로 끌어올린 반면, 대부분의 시골 지역은 여전히 유권자 1인당 4달러씩을 유지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미시시피주 플린트, 댈러스, 휴스턴 및 수천만 달러의 CTCL 자금을 받은 다른 도시들에서도 비슷한 자금 격차가 발생했다. 예비 분석에 따르면, CTCL 자금에 대한 이러한 당파적 목표가 전국의 격전 주에서 반복됐다. 그 중 뉴욕포스트는 첫 번째 사례로 CTCL 지출이 2020년 텍사스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CTCL 지출을 받은 텍사스주 카운티들을 CTCL 지출액별로 분류해 보면, CTCL 지출의 1인당 수준이 가장 높은 카운티가 민주당 카운티라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포트워스를 포함하고 있는 태런트(Tarrant) 카운티는 공화당 카운티로 등록돼 있지만 2020년 민주당으로 뒤집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DFW 외곽의 덴튼(Denton)과 콜린(Collin) 카운티는 CTCL 기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애리조나는 420만3816달러가 투입됐다. 알려진 모든 보조금의 83.6%에 해당하는 것인데, 이 주의 15개 카운티들 중에서 단 3개 카운티(아파치, 코코니노, 마리포카)에만 돈이 들어갔다. 펜실배니아는 트럼프가 이긴 카운티에는 1인당 0.057달러만 기금이 들어간 반면, 바이든이 이긴 카운티에는 1인당 3.11달러가 지원됐다. 조지아는 지원금 격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CTCL이 자금지원하고 트럼프가 이긴 카운티에서 트럼프는 56만9200표(23.1%)를 얻은 반면, CTCL이 자금지원하고 바이든이 이긴 카운티에서 바이든은 172만388표(69.5%)를 얻었다. 텍사스주에서는 트럼프가 이킨 카운티의 지원금은 1인당 0.055달러인 반면 바이든이 이긴 카운티에 준 지원금은 3.22달러였다. 텍사스에서는 트럼프가 승리했지만, 바이든은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 얻었던 것 보다 3.24%를 더 받았다. 선거 자금과 관리는 항상 사적인 것이 아니라 정부의 기능이었다. 거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민간 조직은 공청회를 개최할 의무가 없으며, 공개 기록 요청 및 기타 행정 및 재정 투명성 케머니즘을 통해 감시할 수 없다. 또한 회계 처리도 정부 절차의 정상적인 견제와 균형을 따르지 않는다. 대중이 그들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유권자들에게 책임을 지지도 않는다. 이러한 대규모의 민간 조작 선거 사무실 자금 차이의 실질적인 효과는 공화당 유권자들보다 민주당 유권자들에게 조직적으로 유리하게 구조적인 편견이 내재된 "그림자" 선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엄청난 자금 유입은 본질적으로 바이든에게 외부로부터 영향을 미치려 하기 보다는 선거 시스템 내부에서 일어났던 강력한 "안내된 것 같은 득표 노력"(concierge-like get-out-the-vote effort)을 만들어냈다. 뉴욕포스트는 이것을 2020년 선거에 "구조적 편견의 주입"(injection of structural bias)이라고 부르면서, 분석 결과 바이든이 2020년 선거인단의 승리를 쟁취하기에 충분한 추가 표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지아와 위스콘신에서의 예비 결과는 CTCL 지출에서 바이든의 특표율에 비슷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그러한 주에서의 지출은 바이든의 칼럼으로 옮겨갈 만큼 충분히 크고 충분히 표적을 삼은 것 같다. 이 연구 및 분석 프로젝트는 주별 분석의 결합된 결과에 기초한 반사실적 선거 지도 작성을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뉴욕포스트는 말했다. 그것은 만약 CTCL과 CEIR이 2020년에 4억1950만 달러를 쓰지 않았다면 마지막 법정 투표가 개표된 후에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를 반영할 것이라고 뉴욕포스트는 덧붙였다. 뉴욕포스트는 그들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선거에서 CTCL과 CEIR의 개입이 자유롭기는 하지만 공정하지 못한 선거를 야기시켰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서, "2020년 선거는 도둑맞은 것이 아니라 법적인 허점을 통해 쏟아진 돈으로 산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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