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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전산장애로 민원처리 지연
기사입력: 2014-01-07 12:24: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기희범)은 7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일시적인 전산장애에 따라 민원업무가 원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박찬훈 민원담당 영사에 따르면, 전산장애는 보스턴 총영사관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발생했으며, 뉴욕이나 워싱턴 공관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이번 강추위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의 웹사이트는 정상운영되고 있지만, 한국정부와 총영사관이 연결된 전산망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한국정부전산시스템에 연결해 처리되어야 하는 여권, 비자,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 가족관계등록부 등 민원 접수 및 발급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여권발급의 경우 지문채득기로 임시접수는 가능하지만, 공관에서 직접 사진촬영하던 것은 불가능한 상태여서 사진은 외부에서 촬영한 것을 가져가야 한다. 박 영사는 “관련 통신업체들과 연락해 이미 보수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산장애가 복구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지는 미지수다. 총영사관측은 “민원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히고 “사전에 영사관으로 전화문의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산장애는 조기에 문제가 해결되어 당일 정상 민원업무가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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