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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록 회장, 한인회관 건립기금 5만불 약정
건립위원회 해산…건립위원들 전원 사표 수리
“업그레이드 된 조직으로 2주 후 재구성할 터”
“업그레이드 된 조직으로 2주 후 재구성할 터”
기사입력: 2014-01-08 00:49: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5월 화재 발생 이후 애틀랜타 한인회관 재건립 업무를 맡아 20만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해 온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해산했다. 한편, 오영록 애틀랜타 한인회장(사진)은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5만달러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김백규 건립위원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문자 인터뷰에서 “일단은 전위원이 사표를 내고 수리를 했다”면서 “새로운 건립위원회가 구성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건립위원회는 김의석 제30대 한인회장이 임명한 위원들로 구성돼있다. 따라서 직전 한인회장의 임기종료와 함께 건립위원 활동기한도 사실상 끝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건립위 해산 소식은 크게 놀랄 문제는 아니다. 다만, 오영록 제31대 한인회장이 집행부 구성을 이번주 내에 마무리 하고, 다음주엔 자문위원단 구성, 그 다음주엔 이사회 구성 등을 마친 뒤에 건립위원회를 재구성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건립위가 2월초까지는 유지될 예정이었다는 점에서 다소 의외의 소식이기는 하다. 갑작스런 건립위 해산과 관련해 김백규 위원장은 “오늘 회의중에 (해산) 문제가 제기돼 자연스럽게 처리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건립위 회의에서 오영록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5만달러를 내놓겠다고 약정해 눈길을 끌었다. 은종국 건립위원도 제31대 한인회 임기내에 건립기금을 내겠다고 분명히 했다. 하지만 그밖의 건립위원들은 구체적인 건립기금 기탁에 대해 입장표명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오 회장은 “애틀랜타에서 성공한 분들이 한인회관 재건립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누가 하겠냐”면서 “전직 회장들이 안도와주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반문했다. 오 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김백규 위원장 한 분에게 너무 과중한 짐을 지워드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업그레이드 된 건립위원회는 위원장 아래 두 명의 부위원장을 두고 책임을 분리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립위원 수를 기존의 9명에서 더 늘리겠다고 밝히고, 2주 후에 새로운 건립위원들을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건립위원들이 대부분 계속해서 일해줄 것이라고 밝혀 기존의 건립위원 중 한 두 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위원들이 재위촉되고, 여기에 새로운 한인사회 유력인사들이 추가될 것임을 시사했다. 오 회장은 “한인회의 조직과 기구를 분명히 하고, 또한 그 책임소지 역시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히고, 1월 이내에 모든 조직/기구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한인회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제31대 애틀랜타 한인회는 오는 9일 첫 집행부 회의와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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