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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한인회관, 내주 철거작업 시작된다
한인회 “건축대장 측량작업 마무리”…“문화공간 리모델링해 사용할 터”
기사입력: 2014-01-24 12:18: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5월말 화재로 소실된 한인회관 건물. |
지난해 5월말 불에 타버린 한인회관 건물이 이르면 다음주 철거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귀넷카운티 당국의 지시에 따라’ 불에 탄 채 흉물로 남아있는 도라빌 소재 구 한인회관 건물에 대한 측량작업을 마치고 철거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인회관 건물은 잿더미로 변한 노인회관과 한글학교 사무실 자리가 그대로 길거리에 노출돼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한인들에게 마음에 상처가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오 회장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당국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목조건물은 모두 철거해야 한다고 통보해왔고, 철골구조물인 문화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한인회 사무실로 쓰던 공간중 절반 가량은 철거하고 나저미 절반 가량은 문화공간의 철골이 연결된 상태여서 리모델링하는 부분에 포함시키게 된다. 리모델링된 문화공간은 임대와 행사개최 등을 통해 한인회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줌은 물론이고, 추후 새로운 한인회관으로 이전하기 위해 기존의 한인회관을 매각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오 회장의 설명이다.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한인회관의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비용이 얼마가 될지 견적을 받아오라고 주문한 상태다. 오 회장은 김백규 건립위원장과 이한뉘 건축부장 등과 함께 23일 구 한인회관 건물을 방문하고 리모델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회장은 건축대장 조차 제대로 된 것이 남아있지를 않아 건물과 대지에 대한 측량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이르면 다음주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화공간의 리모델링과 별도로 새 한인회관을 구입해 이전하는 문제는 건립위원회의 주도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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