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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풀렸다”…한인회관 건립추진 정상화
오영록 한인회장, 김백규 건립위원장 사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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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2-20 15:40: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가운데)이 김백규 건립위원장 사료 반려와 관련해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좌측은 임형기 한인회 재무부회장, 우측은 김형률 이사장. |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20일(목) 오후 1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김백규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아직 (김백규 위원장이 낸) 사표(봉투)를 뜯어보지도 않았다“라며 “어젯밤 (김 위원장을) 만나 장시간 이야기했고 좋은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19일 저녁 오 회장은 건립위원들과 만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오해들을 푸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오해는 한인회 집행부가 도라빌의 불탄 한인회관을 고쳐서 쓰겠다는 것이 새 건물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형성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이었다. 오 회장은 도라빌의 한인회관은 카운티 측의 판결에 따라 불타버린 목조건물 부분을 철거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노크로스의 새 한인회관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도라빌 한인회관은 불에 타 흉물이 되어버린 부분만 철거한 채 울타리를 만들어 보존하고, 그 상태 그대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크로스의 새 한인회관 예정지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건립위원회를 믿고 일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 위원장의 사표제출로 인해 지난 2주간 멈췄던 새 한인회관 구입문제가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 건립위원회가 지난 1월 23일 노크로스의 새 한인회관 예정지를 4만5000달러의 어니스트 머니를 걸고 가계약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3월24일까지 계약을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확답을 줘야 한다. 이제 30여일 정도가 남은 셈. 일단 계약을 이행하기로 하면, 3월24일까지 이미 입금한 어니스트 머니에 5만5000달러를 보태 총 1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그 후로 90일 이내에 건물값(총 245만달러)을 모두 납부해야 한다. 오 회장은 한인회칙에 따라 새 한인회관 구입과 관련한 문제는 건립위원회에 일임하겠다고 밝혀, 향후 김 위원장이 과연 245만 달러의 건물 구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에 한인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개정돼 현재까지 유효한 한인회칙에는 건립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예산을 가지고 한인회관 건물 구입 등의 활동을 전개할 수 있으며, 건립위원장은 한인회장이 임명하고 위원회 활동은 한인회장과 상의하에 진행하되 예산에 대해서는 한인회의 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백규 건립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은 내주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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