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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파워, 한인학생단 방문에 5천불 기부
A-KEEP에 앨라배마 주류기업 및 단체 후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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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17 00:56: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 파워가 챔버스 카운티를 통해 A-KEEP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정다희 A-KEEP 사무직원, 한미순 A-KEEP 대표, 켈리 핫지 챔버스 카운티 교육감, 발레리 그레이 챔버스 카운티 개발국장. |
앨라배마-한국 교육교류프로그램(A-KEEP)에 앨라배마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화)에는 앨라배마 파워가 5000달러를 기부했다고 현지 언론인 ‘밸리 타임스-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부수효과로 한국과 앨라배마간의 문화교류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A-KEEP이 한미간의 가교 역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앨라배마 파워는 앨라배마주 굴지의 에너지회사로 앨라배마 교육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가 오는 2월1일부터 10일까지 총 25명의 한국학생들을 초청해 앨라배마 전역을 견학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나섰다. 15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챔버스 카운티 교육청의 켈리 핫지 교육감과 발레리 그레이 챔버스 카운티 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챔버스 카운티에는 현대기아차와 관련한 1차 협력업체 5곳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현지 기업의 2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경제 기여도가 크다. 발레리 그레이 국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독일계 기업들이 몇몇 있었지만 현재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외국계 기업은 한국 기업들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레이 국장은 “과거 챔버스 카운티의 실업률은 21%까지 올랐으나, 현대기아차가 진출한 후 2007년에 협력업체들이 2500개 일자리를 만들어내면서 현재 실업률은 9%로 떨어진 상태”라며 한국기업들이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우리의 역할은 한국의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직접 경험하도록 A-KEEP을 지원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KEEP을 이끌고 있는 한미순 대표에 따르면, 헌츠빌의 NASA 우주항공센터를 비롯해 어번대학교, 트로이대학교, 앨라배마대학교, 앨라배마 개스 등 주요 교육기관들과 대기업들이 이번 한국학생들의 앨라배마주 방문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나서 이 프로그램의 전망을 밝게했다. A-KEEP은 지난해 여름 앨라배마주 학생 20명을 한국에 보내 화랑연수원에서 수학시킨 바 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학생들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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