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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풋볼 시즌 개막…학생들 ‘F*, 조 바이든’ 외쳐
기사입력: 2021-09-07 21:09: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주말 전국 50개 주에서 대학 풋볼 시즌이 2년 만에 막을 올렸다. 경기장에는 수만 명의 관중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어깨동무를 하고 열띤 응원전을 벌이는 모습이 중계됐다. 대학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2년만에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막되면서 많은 관중들은 작년에 꾹 참고있었던 열기를 토해냈는데, 대학 스포츠에 온 관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은 대부분 대학들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이한 점은, 트위터에 Old Row Sports가 올린 동영상에는 주요 4개 경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최소 8곳의 경기장에서 수천명의 관중들이 "Fuck Joe Biden"(뒈져라, 조 바이든!)이라고 외쳤다는 점이다. 조 바이든에 대한 집단 욕설은 경기장 뿐만 아니라, 경기를 시청하던 스포츠 바에서도, 콘서트 장에서도 계속됐다. 젊은이들 사이에 감성적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이 문제는 가볍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취임 후 불과 7~8개월만에 젊은층의 지지를 눈에 띄게 잃어가는 바이든 행정부의 모습은 우연히 발생한 일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게 한다. 데일리컬러의 데이빗 훅스테드(David Hookstead)는 "나는 확실히 아이들 앞에서 욕하는 걸 지지하지는 않지만, 대학 축구팬들이 다시 열광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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