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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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경색으로 원유값 폭등…2% 이상 올라
기사입력: 2021-10-11 19:53: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요일 유가가 2% 이상 상승했다. 주요 경제국들을 사로잡고 있는 에너지 위기가 경제 활동의 회복과 주요 생산국들의 공급 제한 속에서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렌트유는 국제표준시(NGT) 11시 현재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84.09달러로 1.70달러(2.1%) 올랐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2.08달러(2.6%) 오른 81.43달러로 2014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메르츠뱅크(Commerzbank) 분석가인 카스텐 프리치(Carsten Fritsch)는 "유가는 단기적으로 계속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백신 접종을 받은 인구가 코로나바이러스 봉쇄에서 벗어나 경제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유가가 상승해 브렌트유는 5주 동안, 미국산 원유는 7주 동안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탄과 가스 가격도 급등해 석유가 발전용 연료로 각광받으면서 원유시장이 상승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인도에서는 석탄 부족으로 인해 일부 주들이 정전을 겪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력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광부들에게 석탄 생산을 늘릴 것을 명령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Giovanni Staunovo) 애널리스트는 연방 에너지부가 현재로서는 전략적 비축량을 활용할 계획이 없다는 지난주 뉴스는 석유시장을 옥죄고 있으며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그랜홀름(Jennifer Granholm) 연방 에너지 장관은 비록 에너지부가 나중에 "현재로서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지난 주 정부는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미국의 비상 석유 비축량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시추업자들은 가격 상승에 편승해 지난 주 5주 연속 석유와 가스 굴착기 인상을 위해 5개의 새로운 유정을 추가했다. OPEC+로 알려진 석유수출국기구와 동맹국들은 지난 주 생산량에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증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주식, OPEC 규율, 그리고 계속되는 에너지 경색은 다음 3개월 안에 확실한 가격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런던 증권 PVM 석유 협회의 석유 분석가인 타마스 바르가(Tamas Varga)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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